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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기본에 미쳐라 - 성공의 99%는 비범함이 아니라 기본이다
강상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접할때,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보게 되었다.
기본에 미쳐라라는 제목 만큼이나, 나에게 무언가 길잡이를 해 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대가 커서 그랬던 것일까?
책의 제목에 모든 내용은 이미 다 보여 주고 있었다. 3분로 나누어 지는 본문글에서는, 기본에 미쳐야되는 당위성과, 기본에 미치는 방법을 얘기 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의여러운 시절의 경험과 주변인들의 경험론을 논하면서 쉬운 예제를 들었지만, 더 깊은 핵심 전략을 끄집어 내지 못하고 있다.
책의 뒤 편에 보면 많은 이 들의 추천내용이 보이는데, 과연 이 책이 추천을 줄만큼의 책인가? 하는 의문을 가져본다.
나는 이 책을 레뷰(revu)를 통해 리뷰어에 뽑혀서 읽게 되었다. 리뷰어에 뽑힌 만큼, 좋은 내용을 리뷰로 써야 하는데, 막상 책을 읽고 보니 내 마음은 많은 고민에 가득차게 했다.
이금은 리뷰를 작성하고 나서,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히 다시 한 줄 한 줄 의미를 곱씹어보며 읽고 있지만, 여전히 내가 바라던, 핵심 전략은 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자기 개발서를 읽어야만 하는 이유중 하나가 흔해 빠진 내용을 똑같이 일률적으로 다룬다 하더라도, 그 책을 읽는 동안에는 그동안 내가 실천 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금 깨우쳐 주고 되돌아보며 다집할 수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에 한번쯤 읽어도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책 제목만큼이나 이 책에서 나처럼 뿌리깊은 무언가를 발견하고자 읽는 거라면 나느 ㄴ이 책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읽어서 자신을 한번쯤 반성 한다고 생각하며 읽은면 될 듯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