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미 . 
★★★★☆ 
 
주인공 '곤' 이라는 인물에 빠졌다. 
가끔 내가 책을 쓰게 되면 이런 인물과 비슷한 인물에 대해 
쓰고 싶다는 생각을 전부터 해왔었다. 
 
그렇다고 내가  
구병모 작가님보다 이런 주제를 먼저 생각했다는건 아니다.  
주인공 '곤' 과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주인공이 
내머리속에 있었다는 뜻이다. 
 
 
기대를 많이하고 본 작품이라서 그런지 
하루만에 앉은 자리에서 다읽었다. 
사실 하루만에 못읽을 양은 아니였으니까... 
 
 
그치만 내용이 약간은 뒤죽박죽 되있다고 해야할까? 
그렇다. 
어떤 사람은 이런 느낌이 더 좋았다고도 말을 하고 
어떤 사람은 복잡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개인의 취향이겟지? 
 
 
개인적으로 줄거리를 적지 않는다. 
왜냐하면 책을 먼저 읽기전에 줄거리를 알아버리면  
식스센스 영화를 보기전 그 영화의 반전을  
큰소리로 말하고 다니는 것과 같기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저 사람은 이런 느낌을 받았구나... 라고 
정도만 이해해줬으면 좋겟다. 
 
 
누군가 아가미라는 책 읽어보려고하는데 
어땠어? 
묻는다면 
나는 읽고 후회하지 않을 만한 책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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