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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랑스의 작가로서 기발한 발상과 글솜씨로 전세계적인 베스터 셀러작가.
번쁙이는 착상과 예기치않는 결말이 돋보이는 "나무"라는 제목의글..
어찌나 베스터셀러라 해서 함 읽어보다 실망을 금할수가 없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종류의 글이다.
공상과학 .... 난 영화도이런 쪽의 영회는 안본다. 요즘 한참 뜬다는 메츄맄스 ..같은것도 유치하고 별 관심이 없다.
근데 이책이 바로 그런유사한 내용을 띠는 책이라 괜히 돈주고산게 아까운 책이 되어버렸다.
전혀 공상과학이라 생각자도못하다 결말에 진짜 예측을 뒤덮고 황당하게 끝나버리는 그런 글들....
하지만 난 그책을 투덜되면서도 손에서 놓지못하고있다.
그중에 가장 눈에띠는 글이 하나 있어 잠시 옮겨볼까한다.
황혼의반란..
경제적인 이유로 장수를 더이상 허용치않는 세계가 온곳이다.
그옛날 한국의 고려장과같이 노인을 배척하는 운동이 일어난것이다.
노년기의 국민들은 생산하지않고 소비만 일삼으며 국민의 세금을 축내고있기에 이에 특정나이가되면 의료비를 중단하고 휴식 평화 안락센타(후에 독극물로 서서히 노인들을 죽임)그물로 로 수송하여 감금하는 법이 있는세상이다.
레스토랑은 70세이상의 노인의 출입을 금하며 통제한는 세상이 온것이다.
그러던중 한노인부부가 안락센타에 우송되어가던도중 탈출하여 그와함꼐 여러노인들이 힘을 합하여 당을 조직하고 젊은이들과 맞써써우다 결국은 전부 잡혀 죽으면서 남기는말..
너도 언젠가는 늙은이가 될것이다...
그렇다
나도언젠가는 늙은이가 될것이다.
예나가 밥은 왜먹는야 . 알약하나면 된는데.하고 투덜될떄 그래도 밥은 밥솥에 지어 따뜻하게 먹어야한다면서...
청소는 왜 손으로하는냐? 로보트가 다하는데..할떄 그래도 청소는 손걸레로 구석구석하는게 먼지가 잘 딱는거라고 하면서...
어느날 내가 늙었다고 생각될떄가 더이상 자식들과 같은 생각을 하지 못하거나 자식들이 나를 답답해 할떄가 아닐까?
공상과학은 시러하지만 이책은 여러부분에서 다시한번 생각케하는 뭔가가 있는 책이다.
고로하고자하는말이...음..나도 늙는다..그러니 노인을 공경하자..뭐 이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