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때까지 본 영화중에 최고로 잘 만든 영화라고 할 순 없지만..
그야말로 내 인생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영화이고..
가장 재밌으면서 가슴 아프게 본 영화다...

 

아마도 내가 여자이기에...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에...

그리고 주인공 비벌리 처럼..
인생에 있어서 무시 할 수 없는 단 하루를 격은 사람으로써 (누구나 인생에 그런날은 있지만..)
이 영화를 더 좋아하는거 같다.

 

지금까지 수십번도 더 봤고...
특히, 2002년 3월 14일 비오는 화이트 데이날...
혼자서 청승맞게 처음으로 봤던 날을 잊을 수 없다..

 

근데 내가 비디오 까지 빌려주면서 추천해준 사람들은 대부분 그저 그런 영화란다...

 

헉..어떻게 보든지 상관은 없지만...
웃다가도 울게되는...슬프면서도 웃지 않을 수 없는 그 수많은 장면들이 그저그렇다니...ㅡ.ㅡ;;

혼자만 보석같은 영화로 간직해야겠다..^^

 

아래에 사진들은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안보는게..좋을듯...ㅎㅎ
(뭐.. 안 볼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비벌리(드류 베리모어)와 아들 제이슨 (아담 가르시아)

아담 가르시아가 실제론 2살 많다는데.. 정말 모자지간 같다...^^

 


잘 나온(?) 비벌리 결혼식 사진

스틸중에 제일 좋아하는 장면..

 

 


페이 (브리트니 머피)와 비벌리 (드류 베리모어)

브리트니 머피..를 이 영화에서 처음봤는데...
정말 깜찍게 나온다...^^

 


남편 레이 (스티브 잔)과 비벌리 (드류 베리모어)

아기가 아들인걸 알고 페이랑 딸낳기로 약속했다고 마구 슬퍼하는 장면...^^

 


어린 제이슨과 예쁜 드류 베리모어

 

영화에서 드류 베리모어가 제일 예쁘게 나오는 장면...

 

엔키노 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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