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읽는 나는, 특수학교 교사입니다 장애공감 2080
공진하 지음 / 한울림스페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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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학생을 돌보는 특수학교 교사가 보는 관점에서의 교육을 보는 이야기입니다. 통합학급 교사인 나로서는 알지 못했던 이야기가 쓰여져 있습니다. 내 입장과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살아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살다 보면 세상사는 게 참 힘들다는 걸 느낍니다. 그림책을 수단으로 장애 학생을 사랑으로 이끌어 책임감을 가지고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다 아는 게 아닌가 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힘들다가도 순간순간 빛나는 학생들을 보면 이래서 이 직업을 잘 선택했구나 하고 나는 생각합니다.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은 특히 장애 학생을 가르친다는 건 또 다른 교육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은 위대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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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교사의 말 기술 - 당당하게 학부모와 마주하기 위한 민원 대응법 36 성효 쌤의 교사 멘토링 1
김성효 지음 / 빅피시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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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보고 선택한 책 중의 하나입니다. 책꽂이에 3권이 더 있습니다. 학부모 상대하기가 더 어려워진 시대에 어떻게 상처받지 않으면서 교사를 지키는 교사의 말 기술을 배우고 알아야 할 것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관련 서적을 항상 주시하며 필요하면 메모도 하고 몇 번씩 정독도 하면서 내가 알아야 한다교직에서 아무도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걸 체감하고 있기에 더욱 불안하고 그래서 힘듭니다. 교사가 힘들지 않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어떤 학문을 배우는 것보다도 실질적인 내용을 가르쳐주는 이런 책이 절실합니다. 당당하게 학부모와 마주하기 위한 민원 대응법 36이란 부제목이 있듯이 학교현장에서 부딪히는 각종 민원의 기본 지침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교사에게 필요한 책이 나와서 기쁘면서도 이걸 읽어야 한다는 사실이 슬픕니다. 민원 없는 시대 모두가 행복한 시대가 과연 올 수는 있을까요.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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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를 살리는 급식 이야기 - 선생님, 오늘 급식이 뭐예요? 미래 세대를 위한 상상력 8
민은기.배성호 지음 / 철수와영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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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으로 이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학교급식의 중요성과 평소에 궁금한 점을 체계적으로 풀이해놓았으며 왜 건강하게 먹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것은 우리 각자의 몫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칼라로 삽화가 되어있으며 작지만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창하지 않지만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란 점이 마음에 듭니다. 단순히 급식에 한정된 것은 아니란 것입니다. 어린이,청소년과 같이 학교급식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소재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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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따라하는 챗GPT 평가개발 - 챗GPT로 문항초안 완전 쉽게 만들고 구글 폼으로 디지털 평가 시행 및 분석하기. 디지털 수업혁신 평가 편
오규설.염성군.이다연 지음 / 테크빌교육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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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따라하는 챗 GPT 평가개발

이 책은 디지털 평가에 맞춰 챗 GPT를 이용해서 하겠다는 것입니다. 성취기준과 평가 요소, 문항 유형에 맞춰 문항을 개발하고 피드백을 주는 평가개발을 해 간다는 것입니다. 지필식 평가가 가진 제한점을 벗어나 평가의 범위가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것이 바뀌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사도 챗 GPT를 이용해보고 나아가 평가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시기입니다. GPT로 문항 초안을 완전 쉽게 만들고 구글 폼으로 디지털 평가 시행 및 분석하기로 요약될수 있습니다. GPT의 기본을 다지고 평가의 문항 구성 요소를 개발하면서 더욱 교사가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그냥 맡겨둔다고 되는 것은 아닌 것이지요, 예전 컴퓨터 처음 대할 때를 연상시킵니다. GPT는 절대로 나에게 맞는 답을 주지않는다고 생각하며 편리하게 잘 이용하는 교사가 진정한 실력자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지침서로 가지고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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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대단해! - 씨앗의 모든 것 지식곰곰 15
에바 포들레시 지음, 김영화 옮김 / 책읽는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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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대단해

씨앗의 모든 것이 다 들어있는 책이고 어쩌면 이렇게 잘 정리했을까 싶게 정말 잘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물론 그림책이라고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는 걸 보여주는 책입니다. 씨앗을 심고 화분을 가꾸기만 했지 씨앗에 대해 상세하게 공부한 적은 없었지 싶습니다. 씨앗을 알고 열매를 알고 가루를 알고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고 궁금한걸 다시 한번 공부해본다면 모든 탐구 대상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고 아름다운 채색으로 되어있어 더욱더 실감날 것입니다. 어른도 몰랐고 어린이들이 더 잘 알 것 같은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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