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탐험대-파라오의 무덤을 지켜라/식물 도둑을 잡아라
개인적으로 예능에서 이집트를 방문한 프로그램을 재방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피라미드를 들어가서 직접 파라오가 이떤 석관을 보는 걸 보고 무척 신기해서 한번 관련된 정보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 이 책을 접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직접 왕의 무덤은 도굴되어 아쉬웠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미션을 해결하려 타임머신처럼 그 시대로 돌아가서 시대상황을 살펴보고 머리를 맞대어 해결해간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습니다. 학교에서도 모둠활동을 하기보다 혼자 하겠다고 하고 친구와 같이 하면서 얻게 되는 소중함보다 불편함을 싫어하는 게 눈에 보여 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독서감상문을 쓰라면 독서의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책 고르는 데서부터 자신없어하고 흥미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다행히 아직은 이런 책이 있어 문제도 해결하고 서로 지혜를 모아 미션을 해결하는 추리력이 많이 길러지길 바랍니다.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접할 기회가 많았으면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