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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의 도시 4
와타세 소이치로 지음, 김희정 옮김, 타지마 쇼우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그냥 지하철에서 읽을 마음으로 NT노블 사려고 둘러보다가 우선 1권만 샀었는데..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너무 가볍지도 않고 소장할 만큼의 내용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다 읽고 바로 2,3,4권도 샀는데 더욱 좋습니다.^^;! 권이 갈수록 캐릭터들을 알아가면서 더욱 귀엽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네요.게다가 2,3,4권에는 멋진 컬러 일러스트들이 서너장씩 들어있어요.4권은 좀 짧은 대신 외전이 있는데 이 외전이 오른편은 그림 왼편은 글로 되어 옛날 문서를 읽는 듯이 만들었어요.^^
책이 원래 짧다보니 있을것만 있으면서 빠르게 진행되는 듯도 하지만 내용이 그 짧은 안에서 꽉찼다고나 할까요.각 권이 외전식이라서 부담은 없고 잔잔한 듯하면서 감동도 주고 캐릭터들의 행동이나 말은 절로 흐믓해지게 합니다.표지보면 정말 무슨 괴기호러 이런식 같은데 제 느낌은 '귀엽다'였습니다.
아,저는 이미 만화책으로 음양사쪽 얘기를 많이 봤고 교양수업으로 일본역사도 배웠으며 일본어도 조금은 배웠기에 부담이 없었지만..전혀 모르는 분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여튼 이리저리 난무하는 환타지 소설들 중에서 그나마 제일 소설답다고 생각합니다....므흣.사실 캐릭터에 반해서 지금 약간 맛이 갔습니다.그림도 취향이고..그래도 읽어보신 분들은 다 저처럼 될 거라 생각됩니다.^^; 주인공이 어떤 행동이 옳고 어떤 행동이 그른지,이게 정말 잘 하는 일일까,모두의 입장을 생각하며 더 좋은 방법은 없었을까,계속 고민하며 음과 양의 조화를 노리는..뭐 그런 생각들이 마음에 와닿았어요.모두의 고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