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행군
장 클로드 갈, 장 피에르 디오네 외 글 그림 / 문학동네 / 1998년 5월
평점 :
절판


나는 이 책을 작년 시카프때 전시회장에서 샀다. 살때부터 정말 궁금했던것은 과연 작가는 얼마나 오랫동안 그 작품을 해온 것일까.였다. 만화를 전공하는 나로썬 신기한 일이 아닐수 없다. 우선 스토리면을 배제하더라도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그릴수 있나 싶었다. 주위의 사람이 이 책을 사서 보지 않더라도 내가 스스로 그림을 보여주며 자랑하고 싶을 정도였다. 물론 스토리면에선 많이 어렵다. 그림체가 워낙 복잡한데다 스토리 설정자체도 어렵게 되어 있어 이해가 잘 안 된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소장가치가 있다. 만화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 만화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 보는게 자신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지 알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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