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가장 먼저 느끼게 해주는건 꽃인거 같아요.
그래서 봄에 읽기 좋은 유아그림책 중에서 키즈엠의 <꽃의 요정>을 선택해서 아이들과
읽어보는 시간을 갖어보았답니다.
표지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자아이의 모습!
그런데 그림의 느낌과 작가의 이름을 보니 '우리나라 책은 아니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래서 찾아보니
프랑스의 플라마리옹
찬옥에서 출판된 그림책으로 프랑스 작가가 글을 쓰고
우리 나라 작가가 그림을 그린
책이라고하네요.
그래서
프랑스의 문화를 엿볼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이라고
해요.
선명한 색상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수채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꽃들의 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답니다.
<꽃의
요정>책은 예쁜꽃이 피기 까지의 과정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답니다.
시적인 표현이 많이 등장하는 그림책
꽃의 요정들이 뭐하고 노는지 그리고 꽃을 피우기 위해 어떤일을
하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정말로 꽃의 요정이 있는건 아니지만
꽃이 피기 위해서 마치 누군가 옆에서 도와주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상상을 하게 만들어주는거 같아요.
요정들이 열심히 도와주지만 꽃을 피울때 방해가 되는게 있죠.
무섭고 사나운 바람이 불면 꽃의 요정은 잔뜩 겁을 먹게
되요.
다시는 꽃밭을 보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지요.
하지만, 환한 햇살이 나고 향기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만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꽃의 요정이 꽃에 숨을 불어넣으면 꽃들도 다시 활짝 피어난답니다.
꽃에 대한 표현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는
<꽃의 요정>
감수성있게 표현하고 있어서 그 깊히를 모두 이해하기보다는
이렇게 해석하고 저렇게 해석하면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였답니다.
특히 꽃이 피기위해 따뜻한 날이 오는 듯하다가 꽃샘추위가 나타나
꽃들이 얼기라도 할까봐 걱정이 되는
봄이오는 시점에 읽으면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꽃들이 두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활짝핀 모습을 보면서
지금같은 계절! 봄에 읽기좋은 유아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계절이 바뀔때마다 그계절과 어울리는 그림책은 빼놓지 않고 읽게되는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4월 봄에 읽기 좋은 그림책을 찾다가
<꽃의 요정>을 아이들과 읽어보았는데
잔잔한 이야기가 봄의 느낌을 더욱 느낄 수 있게 해준거
같아요.
책표지의 앞면과 뒷면을 펼쳐서 이야기를 먼저 상상해보고 그림을
감상해보는 시간을 함께 갖어도 정말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