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처럼 너를 사랑해 - 베드타임 스토리의 걸작!
줄리 헤드런드 지음, 김영수 옮김, 수잔 이디 그림 / 인간희극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점토공예 삽화들이 새롭게 느껴지는 그림책 햇살처럼 너를 사랑해

잠자기 전, 아이를 꼭 안아주면서 읽어주면 정말 좋을만한 베드타임스토리북이랍니다.
 사랑해 시리즈 책과 비슷한 느낌의 책인데 점토삽화때문에 사뭇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내용도 조금더 깊이가 있었답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느껴지는 내용이 가득하답니다.

그리고 내용에 맞는 점토삽화들이 눈을 사로잡는답니다.

 

 

 

 

 

 

 

동물들도 엄마와 아기가 등장해서 따뜻하게 안아주고

이끌어주면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고 있어요.


 

 

 

 

 


내용 한글자 한글자들이 얼마나 따뜻하게 표현되어 있는지 몰라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배드타임북으로 읽으면 좋을 만하게 잠자기전 인사를 한답니다.

햇님도 아기도 모두 잠자는^^


꿈속에서도 너를 지켜줄게 라는 말이

마음에 확 와닿더라구요.

잠자기전, "꿈속에서 만나자"라는 인사말을 했는데

꿈속에서도 지켜주겠다는 말을 함께 해줘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엄마입자에서도 내용들 한글자 한글자에서 따뜻함이 묻어나는데

아이에게 읽어주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역시나 너무 따뜻해하며 좋아했답니다. 꼭 안고 만지면서 보게 되는 책이였어요^^


애정표현에 서툰 엄마더라도 이런책 한권은 충분히 읽어 줄 수 있을거 같아요.

평소 애정표현 많이 하지 않는 엄마도

 사랑표현을 말하지 못했어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잖아요.

그럴때 책을 읽어주면 아이도 알거 같아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요^^


저는 평소에 아이들과 뽀뽀도 많이 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해준답니다.

그런데도 햇살처럼 너를 사랑해책을 읽어주면서 눈을 마주쳐주고

쓰다듬어 주니깐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

잠자기전 따뜻하게 꿈나라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참 좋은거 같아요.^^


배드타임북으로 햇살처럼 너를 사랑해책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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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엑스를 조심해! - 유괴 미아 방지 로보카폴리 안전 그림책 4
로이 비쥬얼 원작 / 로이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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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로보카폴리 좋아하죠??^^

조금 크면 폴리보다는 카봇이나 또봇같은 애니메이션으로 관심이 집중되는거 같아요.

4살 아들래미도 그렇게 폴리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카봇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다가오는건 역시 폴리!!

안전교육하는 부분도 그렇고 폴리를 보면서 아이들이 익히는 부분이 많은거 같아요.


그중 유괴, 미아방지에 대한 에피소드로 EBS에서 방영됐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답니다.

 

 

 

 

 


폴리를 보셨다면 다 아실 내용이겠지만

책으로 보니 중요성이 또 다르게 느껴지고

정지된 그림으로 보니 아이가 다양한 추측을 하면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트럭엑스의 꼬임에 넘어가 트럭엑스자동차에 타는 꼬마자동차들~



아이를 키우면서 유괴라는 사실은 너무나 무섭고 두려운 일 중 하나일거에요.

늘 설명하고 이야기 하지만 채속에 등장하는 꼬마삼총사처럼 흥미로운 부분에서는 현혹되기 쉽잖아요.

그런일들을 책에서 간접적으로 접해보면서 얼마나 위험한지 인지 할 수 있을거 같아요^^



 

 

 

 

 


트럭엑스에게 납치된 아이들.

머스티 할아버지의 신고로 폴리,엠버,로이,헬리가 출동한답니다.

 

 

 

 

 

 

 

구조대원들은 트럭엑스를 막아서고 결국 잡게 된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안전사고가이드가 나와있어요.

이부분도 빼놓지 않고 꼭 읽어봐야 할 부분인거 같아요^^

우리아이를 유고, 납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친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로 유도하면 인지하기가 쉬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니메이션으로 봤기 때문에 아이가 더 좋아하더라구요.

다 알고 있는 내용인거 같지만 아이입장에서는 여러번 반복이 되도 또 다른 새로운점을 찾아내다보니

책으로 보는 폴리이야기도 흥미로워 했답니다.

폴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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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 피리 부는 카멜레온 187
앨리슨 제이 글.그림, 김영미 옮김 / 키즈엠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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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그림책 대부분은 글과 그림의 조화를 이루는거 같아요.

한글을 알기 전에는 그냥 그림만 보고도 생각을 하며 이야기 하곤 했는데

한글을 알기 시작하니 혼자서 책을 볼때도 그림만 보기보다는 글씨에 눈이 더 가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어떤 내용인지를 이해하기 해서 인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글씨없는 그림책이 아이의 상상력을 얼마나 길러주는지에 대해 새삼 느끼고 있답니다.

이번에 키즈엠에서 계절과 너무잘 어울리는 글씨없는 그림책이 출간되었더라구요.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계절과도 잘 어울리다보니

방학에 읽을만한 그림책으로도 좋고 휴가갈대 가져가서 볼기도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글씨가 없다보니 엄마와 아이가 함께보기 어색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글이 없다보니 엄마도 더 집중해서 그림을 보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눌 소재거리를 찾기 더없이 좋답니다.

 

 

구지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아도 그림으로 모든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그림책!

 

 

 

 

 

 

 


문어가 파도에 떠밀려온..

그리고 눈믈을 흘리고 있다고 하지 않아도 그림을 분할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문어의 마음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지저분한 것들때문에 파도에 밀려와 꼼짝도 못하는 문어.. 참 슬플거 같아요.

 

 

 

 

 

 

 

 

4살 아들래미도 혼자서 열심히 본답니다.

책에서 보여지는 그림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또다른 새로운걸 발견한답니다^^

말로 표현하지 않고 혼자서 책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얼마나 풍부한 상상을하고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글씨없는책, 익숙하지 않으면 지루할 수 있는 책이에요.

 

 

하지만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책을 보면 그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것들이 너무 많았고

6살아이, 4살아이 둘다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책이였답니다.

그리고 여름!! 지금 읽기 딱 좋은거 같아요.

바닷가로 휴가 많이들 가시잖아요. 그럴때!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오면 안되는데

아이들이 아무대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거 같아요~^^


무한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읽을 수 있고

여름계절과 너무 잘어울리는 키즈엠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유아그림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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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정원 피리 부는 카멜레온 182
앤드류 라슨 글, 아이린 룩스바커 그림 / 키즈엠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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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있는 집에서 살고싶다는 생각 안해본 사람 없을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냐는 질문 한번도 안해봤지만

펜션이나 시골집을 가서 넓은 정원에서 뛰어놀고 그속에서 꽃과 풀들을 만나는 모습을 보면서

'정원있는 집에서 살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항상 예쁜책 만드는 키즈엠에서 출간된 도서중에서 상상정원

제목을 보는 순간 확 끌리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답니다.

 

 

 

 

 

 

 

상상정원은 할아버지와 손녀인 리사가 공통된 주제로 함께 의견을 조율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이야기가 밑바탕인 그림책이랍니다.

 

 

 

 

 

 

 

 

 

요즘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잖아요.

더군다나 핵가족화 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시간을 보낸다는게 참 쉬운일이 아닌거 같아요.

하지만 상상정원에서 리사와 할아버지는 친구같은 존재인거 같아요.

함께 정원을 만들겠다는 공통주제로 취미활동을 같이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시간을 갖고

아이는 그속에서 마음이 성장하고 있는거 같아요.

할머니가 아닌 할아버지는 조금 더 어려운 존재인데 상상정원을 읽으면서

할아버지와 함께 공유할거리를 찾아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그림그리는 순서를 알려주듯 표현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가 표현되어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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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사는 우리 할머니 - 2015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로렌 카스티요 글.그림, 이상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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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그림책들에서 등장하는 할머니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시골에서 사시는 분들로 묘사되어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요즘 할머니들.. 시골에도 계시지만 도시에서 생활하시고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할머니도 많으시잖아요.

하지만 도시생활하시는 할머니를 묘사하고 있는 그림책을 찾기 힘들었는데

재능교육에서 출간된 도시에 사는 우리 할머니를 통해서

우리할머니처럼 도시에서 생활하는 할머니를 소재로 하는 이야기 책이 있다는걸 접해보는 기회를 갖었답니다.


더군다나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수상작이답니다.


 

 

 

 

도시로 이사한 할머니댁에 온 아이.

할머니를 무척 좋아하지만, 도시는 별로 안좋아하는 아이.

 

 

 

 

 

 

 

도시는 복잡하고 시끄럽고 무서운게 많아요.

할머니가 지낼 만한 데가 아니에요.


 

 

 

 

 


하지만 할머니는 도시가 아주 멋진 곳이래요.

밤에서 방이 들썩들썩 흔들리는 것 같아서 잠을 이룰 수가 없어요.

하지만 할머니는 도시가 얼마나 굉장한 곳인지 내일 보여주신다고 했답니다.

 

 

 

 

 

 

다음날 할머니와 빨간 망토를 걸치고 산책을 나갔답니다.

망토를 걸치니 용감해졌어요.

 

 

 

 

 

 

여전히 도시는 복잡했고, 시끄러웠어요.

하지만 할머니 말이 옳았어요.

도시에는 무서운 일만 있는게 아니라 특별한 일이 훨씬 더 많았지요.


그리고 도시는 할머니들이 지내기에 아주 좋은 곳이지요.






도시에 사는 우리 할머니는 내용이 너무나 간결하답니다.

그 이유는 그림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인거 같아요.

처음에 만난 도시와 다음날 만난 도시는 여전히 시끄럽고 복잡했지만

글로 만봤을때는 와닿지 않는 부분을 그림으로 표현해주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고 공사소리와 경적소리로 시끄러운 도시의 모습을

다음날의 도시는 공원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모습 아름다운 연주소리

바로 이런차이를 글이 아닌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답니다.



그림책은 그림을 읽으라고 만들어 놓은 책인거 같아요.

그래서 인지 그림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을 볼때면

아이들이 그림속에 있는 걸 가르키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도시에 사는 우리 할머니를 처음 만날때는 '요즘 할머니들은 도시에 사시는데 아이들 정서랑 잘 맞겠다.'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는데 책속에서 다른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같은 느낌이지만 관점에 따라서 그 느낌이 긍정적일수도 부정적일 수 도 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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