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 우리 동네 사람들 이야기 스콜라 창작 그림책 8
팽샛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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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시선으로 동네를 이야기 하고 있는 책
여보세요? 책을 읽어보았어요.
종이컵에 긴 실을 연결해 말하고 있는 듯한 겉표지가
옛날을 생각나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책표지를 보며서 종이컵 전화기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읽어보았어요.

 

 

 


 

 

 

 

 

 

 

들레의 입장에서 써진 책 여보세요?는
들레가 엄마뱃속에 있는 동생에게 동네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그림책을 이끌어가고 있답니다.

들레는 종이컵에 노란실을 연결하고

엄마 배에대가 종이컵을 대고 동생에게 이야기 한답니다.

 

 


 

 

 

 

지금보다는 조금은 옛날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듯한 이야기
무서운 줄만 알았던 망태할아버지에게 따뜻한 면을 발견할 수 있고

종이를 줍는 할머니를 서로 위해주는
이웃간의 정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따뜻한 내용이랍니다.

 

 

 


 

 

 

 

 

그리고 들레의 아빠의 직업은 열쇠가게.
지금은 쉽게 찾아볼 수 없지만 달레의 아빠 직업을 통해

열쇠가게라는 곳을 알게 해 준답니다.

열쇠가게.. 지금은 참 보기 힘든데

책속의 시대에서는 꼭 필요한 가게 중 하나인거 같아요.

아빠의 역할이 참 중요하게 느껴지고

바쁘고 힘들어도 가족사진을 보는 아빠의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답니다.

 

 

 


 

 

 

 

이야기가 흘러갈 수록 노란 선은 계속 이어져만 가요.
작게 가족에서 시작해서 친구, 동네 사람들까지 확장이 되어 가는거죠.
이렇게 저렇게 살아가고 있을 우리동네 이야기를
달레는 뱃속 동생에게 하나 둘씩 해준답니다.

아파트생활을 하는 지금과는 조금 다른 동네의 모습이지만
동생에게 하나 둘 동네사람들 이야기를 해주는 달레도 예쁘고
정겨운 동네이야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거 같은 그림책
여보세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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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그림동화 246
이수지 지음 / 비룡소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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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없는 그림책 인 선
그리고 이수지작가님의 그림책이기도 한 선
그림책이 뭔가 심플하다는 느낌이 강하면서
책 표지에서도 느낄 수 있는 독특함이 묻어나는 책이랍니다.

표지의 약간 다른 두 표지의 색은 질감으로 다름이 느껴지고
선이라는 제목으로 펜과 스케이트를 타는 소녀가 함께 공존하고 있는
그런 독특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책의 시작은 스케이트를 타는 소녀의
스케이트 칼날 한줄로 시작한답니다.

책의 제목과 어울리는 선으로 시작되는거죠~^^

 

멋지게 스케이트를 타는 소녀!!
그 소녀의 얼음판위의 스케이트 칼날 자국은
선 그대로를 표현하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스케이트를 타던 소녀는 넘어지게 되요.
다음페이지를 넘기면 지우개와 구겨진 종이가..
그다음페이지에는 구겨진 종이를 펴놓은 듯한 공간에 소녀가 덩그러니 앉아 있어요.

스케이트를 타는 세계와
그 그림을 그리는 세계가 연결되어 있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넘어져 좌절하고있는 소녀와
그림이나 글이 잘 안되서 종이를 구겨버리는 장면에서
비슷한 연결고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런 소녀에게
스케이트를 타는 소년이 다가오고

 

 

 


 

 

 

 

그리고 처음 시작일때는 혼자였던 소녀 주변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가득해진답니다.

 

글없는 그림책은 읽는 사람이 느끼는 데로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인지 아이들이 느끼는것과 제가 느끼는것이 조금은 다르더라구요.
하지만 공통점은!!
겨울그림책의 느낌이 물씬 풍기면서 생각해보며 그림책을 볼 수있게 해줬다는거랍니다.


이수지 작가님의 책들이
항상 마음에 들었는데 이번 신간인 선 역시
그림부터 그속에 담고 있는 이야기까지
아이와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답니다.^^


글없는 그림책 선
유아그림책으로 어린이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도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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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나타났다!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1
신성희 글.그림 / 북극곰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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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나타났다!
라는 제목이 어떤내용일지 마구 상상하게 만들었답니다.
과연 내가 떠올리는 그런 내용일지..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겨보았어요^^

 

 

 

 

 


평화로운 숲 속마을에 사는 생쥐사
아주 이상한 동물을 보았답니다.
생쥐는 고슴고치에게 가
"목이 길고 등이 굽은 이상한 동물이 나타났어"라고 이야기해요.

 

 

 

 

 

 

 

 

그 말을 들은 고슴도치는 자기만의 상상을 해본답니다.
고슴도치의 입장이니 고슴고치의 모습으로 목이 길고 등이 굽은 동물을 상상해본답니다.

그러고는 다른동물에게 가서 그 사실을 전한답니다.

 

 

 

 

 

 

 

 

 

말을 전달할 수록 상상을 하는 동물에 따라
점점 이야기가 부풀어지고 달라지고
그러다보니 더 이상한 괴물일거란 생각이 들게 만들었어요.

 

 

 

 


 

 

 

 


그런모습을 상상하니 무서울 수 밖에 없겠죠??
동물들은 괴물이 나타났다고 하며 숨어버린답니다.
그런데 그 괴물은 어떤 모습일까요??
책을 보면 알 수있답니다~~^^

 

아이들 마지막 장면을 보고
'아~'라는 감탄사를!!
무서운 괴물은 아니였는데..
괴물이 나타났다를 본 아이들은 말을 전달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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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는 돌들이 가득 The Collection 13
레오 리오니 지음, 정회성 옮김 / 보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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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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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는 돌들이 가득 The Collection 13
레오 리오니 지음, 정회성 옮김 / 보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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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는 돌들이 가 책은
평소에 우리가 무심코 지나갔던 그런 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바닷가에 돌들이라고 하니
아이들은 '바닷가에 돌들이 있었나?'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런이야기를 하다가 있었다 봤다~ 이렇게 이야기까지 하게된
책의 첫 인상!!

 

 

 

 

바닷가에는 돌이 참 많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생각해보면 바닷가에는 모래가 많은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
바닷가에는 돌들이 가  책은
작가의 경험에서 묻어나오는 책이다보니 어린시절 검은색조약돌이 많았던
할아버지 할머니댁 근처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답니다.

아무튼!! 그런 돌들~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버렸던
돌들이 수북히 쌓여 있는 그림이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돌들은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답니다.
물고기모양의 돌도 있고 또 다른모습을 하고 있기도 하구요.


그런 다양한 모습의 돌들을 찾아내는 재미도 솔솔할거 같아요.

 

 

 

 

 

그리고 글자돌도 있다고 하네요.
글자돌!! 정말 멋있는거 같아요~

글자돌을 찾기 힘들다면 돌들을 모아 글자라도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돌들을 살펴보며 재미있게 책을 보다보면
책의 마지막 쯤 나온 한마디
"바닷가에 가서 재미있는 돌을 더 찾아볼까요?"
아이들은 정말 찾아보고 싶어 하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너무 추우니..
다음기회를...

 

 

 

 

 

우리가 찾아보지 않아도
책을 넘기면 다양한 모양의 돌들이 나와 있답니다.




돌에 대해 깊히 생각하지 않았는데
돌도 하나하나 자기의 개성에 맞게 생겨 있고
그중에는 내가 아는 사물과 닮은것들을 찾을 수 있을 수도 있겠다는걸 알려준 책이랍니다.

흑백농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책
바닷가에는 돌들이 가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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