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 푸르메그림책 2
김준철 글.그림 / 한울림스페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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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그림책은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답니다.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아이들이 아닌
고통과 두려움,그리고 외로움등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20년 넘게 신장장애와 싸워온 작가가 쓴 그림책이라서 인지
안타까움과 슬픔이 더 와닿는 책이에요.

 

 

 


 

 

 

 

 

 

세상에는 평범하게 살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지요.
더러운 웅덩이에서 물을 마시는 아이들
배고픔에 굶주려 있는 아이들
전쟁으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부모님을 잃은 아이들등
행복하기만 하면 좋을 아이들인데
버거운 삶을 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책의 주인공 아이는 새처럼, 구름처럼, 바다처럼 자유로워져
힘들고 무섭고 외로운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싶어 한답니다.

 

 

 

 


 

 

 

 


하지만 주인공 아이는 호흡기를 하고 병실에 누워있어요.
호흡기에 연결된 아이는 조금씩 꿈틀거리며 생명을 표현할 뿐이랍니다.

마지막 엄마가 올때..
움직일 수 없는 아이는 엄마에게 안기고 싶어한답니다.
침대에 누워서 움직일 수도 표현할 수도 없지만
그런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책을 읽으니 정말 안타까웠어요.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들고
아이들에게는 지금의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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