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의 딱풀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36
보니비 지음 / 북극곰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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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의 딱풀 책을 보고 나니 든 생각은
'잔소리 좀 그만 해야 겠다.'였어요.
아이들 입장에서는 또 다른 생각이 들었겠죠?
엄마 입장에서는 잔소리를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책
판다의 딱풀
책속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판다의 엄마는 잔소리를 항상 한답니다.
그래서 판다는 좋은 생각을 떠올려요.

뭐.. 그 잔소리는 필요한 부분인데 판다에게는 잔소리라는 생각으로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나봐요.

 

 

 

 

 

 

 

 

 

 

판다가 떠올린 좋은 생각은
엄마 화장대에 립스틱 대신해 딱풀을 올려놓는 것이였어요~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입술에 바른답니다.

이부분까지 읽고
판다의 엄마가 어떻게 됐을지 이야기를 나눠보았답니다.
6살꼬맹이는 딱풀이 입을 붙혀서 엄마가 말을 못하게 될거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딱풀이 입을 붙히게 할 저도의 접착력은 없는데
아이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책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판다의 딱풀 속 이야기는 어떻게 됐을까요??

판다의 엄마는 딱풀때문에 입술이 붙어 버렸어요.
그래서 엄마는 말도 할 수가 없고 점점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답니다.

 

 

 

 

 

 

 

 

 

 

 

그런 엄마를 보고 판다는 마구 울기 시작해요.
판다의 눈물은 엄마 입에 묻게되고 엄마는 입술이 떨어지게 된답니다.

너무 기발한 생각인거 같아요~
'판다의 엄마입이 어떻게 떨어질까?' 라는 생각을 갖고 보는 아이들에게
너무나 단순하지만 풀은 물로 씻어내면 되는 간단한 진리로
사건이 해결되었답니다.

 

 

 

 


 

 

 

 

 

 

판다의 행동이
엄마의 잔소리가 너무 듣기 싫고
힘들고, 괴로운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거 같았어요.

 

 

판다의 딱풀책을 본 아이들은
엄마의 잔소리를 대하는 행동이 조금 달라질 수 있을거 같고,
책을 함께 읽는 엄마는 잔소리를 조금 줄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는 책이였답니다.
재미있고 엄마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유아그림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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