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내가 싫어 바우솔 작은 어린이 29
서석영 지음, 박현주 그림 / 바우솔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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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착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사는건
어른이나 아이나 별로 다를게 없는거 같아요.
그런데 자기자신이 원하는게 아니라 할 수 없어서 착한척을 하고 살아야 한다면 참 힘들겠죠?
그런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책
착한 내가 싫어를 읽어보았답니다.
어른이 저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야기는 7개의 소제목을 가지고 이야기 한답니다.
왠지.... 소제목만 봐도
거절하기 힘든 착해만 하는 사람이 겪을 법한 일들이
나와있더라구요.

 

 

 

 

왜 착해야 할까요??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착해지게 만드는건 주변의 영향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칭찬 한마디에 어쩔 수 없이 하는것이 많아지는 소연이를 보면서
착하기 위한건 사랑받지 못할까봐 두려워서 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착하기 위해 노력해도 결국엔 마음에 병이 생기는 법...
착한 내가 싫어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심리변화를 보게되었고
'내아이가 겪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입장과 비슷한 부분이 분명 있을텐데
공감도 하고 위안도 받을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다른 사람들 보다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예뻐해줘야 하는게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낮을 수 있는 자존감을 키워주고
나 자신을 알고 사랑해주면서
착해야만 하는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야 한다는걸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해줄 수 있답니다.


나 자신 스스로가 더 행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기 자신의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어린이동화책 착한 내가 싫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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