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까무냐스 신나는 새싹 62
마르가리타 델 마소 지음, 샬로테 파르디 그림, 김지애 옮김 / 씨드북(주)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도깨비 이야기라고 하면 다 으시시하고 무서운 도깨비가 등장하지만
무시무시한 까무냐스는 그런 무시무시한 도깨비가 등장하기보다는
어리숙한 도깨비 까무냐스가 등장한답니다.

어떠한 어리숙함을 가지고 있을지
궁굼한 무시무시한 까무냐스책을 소개해드릴께요~^^

스페인의 구전동화속에 등장하는 괴물 까무냐스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그림책이라고 하네요.

 

 

 

 


까무냐스는 어린아이를 잡아먹는답니다!!
그래서 배가 고픈 까무냐스가 보름달이 뜬 밤 어린아이를 찾아나서요~
그러던 중 발견한 보름달을 보고 있는
얼굴이 하얀 소녀~~

 

 

 

 

 

 


그 소녀가 잠자리에 들자 까무냐스는 소녀의 집으로 간답니다.
그런데 이 소녀는 까무냐스를 보고 무서워 하기보다는
오히려 까무냐스에게 착한 마법사라며 억지를 부린답니다.


 

 

 

 

 

 


처음에는 까무냐스도 아니라며 우겨댔지만
아이가 까무냐스의 외모를 하나하나 가리키며 착한 마법사랑 똑같이 생겼다며
아이 역시 우기다보니 어느새 긴가민가 해지는 까무냐스

 

 

 

 


그래서 집에가서 거울을 드려다 본답니다.
거울속에 비친 까무냐스의 모습은 아이가 말한 착한마법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까무냐스는 그동안 자기자신을 잘 모르고 있어다고 생각하며
유일한 무기였던 손톱을 깍는답니다.



아이는 당연히 까무냐스 얼굴을 보고 말하니
까무냐스 얼굴을 착한마법사라며 우긴것인데
까무냐스는 정말로 착한마법사의 생김새가 있었던거 처럼
생각해버리고 만답니다!!

그동안 거울을 잘 보지 않았으니 더더욱 그렇겠죠??^^

아이와 까무냐스 둘의 대화를 듣다보면
우스꽝스럽기까지 하다보니
아이도 어른도 무시무시한 까무냐스책을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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