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각자 자기가 가지고 있는 걱정 슬픔들이 다양한데 그 크기를 정해두고 누가 더 슬픈지 힘든지를 가늠하고 있는거 같아요.내 얘기를 들어주세요 책에서는자기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기 바라는 아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읽다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고 있답니다.
고양이가 사라져 슬픈 브루.만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보지만 그 사람들은 브루의 이야기보다는자신의 힘든점들을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다른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자신의 슬픔이 한없이 작거나 큰 의미가 없고 가치가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게되요.
하지만 강아지를 만나면서 브루는 생각이 달리진답니다.모두들 자신의 슬픔, 힘든것들이 브루보다 크다고하며 브루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는데강아지만은 브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고브루는 그 부분에서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브루의 슬픔이 작은게 아니라브루의 고양이가 사라진것 자체만으로충분히 슬프다는거!결고 작거나 상실감을 갖을 필요가 없다는걸 브루에게 다가온 개를 통하서 깨닫게되었답니다.어떤 슬픔도 작다고 할 수 없다는 걸슬픔을 겪는 당사자들을 배려해고 이해하는 마음을배우고 갖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내 얘기를 들어주세요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