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이 생기면 당하는 사람은
정말 고통스러운
일 중에
하나일텐데요.
그러다보니 어른도 아이도 모두 조심해야 할
층간소음에 대해 그리고 이웃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볼 수
있는
상상의 집의 <아파트>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아파트>책은 통합교과그림책으로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하답니다.
아파트로 이사 온 민서.
민서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려 했지만
모두들 바뻐 민서가 이사
온것도 몰랐답니다.
정말 아파트에 살면서 편리해진것도 많지만
제가 클때의 이웃간의 정은 정말 많이 사라진거
같긴해요.
책을 읽으니 씁쓸해지더라구요..
어느날 윗집에서 쿵쿵 소리가 들리자
민서는 윗집할머니댁에도 또 아랫집에도
가본답니다.
하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자
경비실로 가보게 되요.
그런데 알고봤더니 딱다구리가 집짓는 소리였답니다.
서로 탓만하고 헐뜯던
이웃들
민망했을거 같아요.

이웃들은 나무위에 딱따구리의 집을 달아주고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답니다.
층간소음으로 시작되서 이웃의 정으로 이야기가 정리된 책이랍니다.
이웃의 정을 많이 못느끼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나부터 먼저라는 생각으로
이웃에게 다가가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층간소음을 최소화 할 생각을 해보게 만들어
준
어린이 그림책 <아파트>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