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동생과 형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곧 태어날 동생에게>를 소개해
드릴께요.
책은 뱃속에 있는 동생한번 형이 한번씩
번갈아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답니다.
태어날 동생을 위한 책을 다양하게 봤지만
서로 편지 형식으로 주고 받는 책의 형식은 처음 접해본거 같아요^^
이야기의 시작은 뱃속에 있는 동생이 먼저 시작한답니다.
이제 곧 9달이 되는 아기!
뱃속생활은 살짝 이야기 해준답니다.
배고프지도 않고
춥지도 덥지도 않고
목이 마르지도 않은 뱃속!
아이들이 이부분을 보면서 잊고 있던 엄마의 뱃속느낌을 떠올려보기도하고 상상해 볼 수
있겠더라구요.^^

동생만 형에게 이야기를 하는건 아니랍니다.
형도 역시! 동생에게~~
편지인듯 대화인듯~ 아무튼 형의 이야기도 해준답니다.
형의 부분을 읽으면 아이들은 자신이 뱃속에 있을때
엄마 아빠등 가족들이 어떤생각을 하며 아이를 기다렸는지를 느낄 수 있을거 같았어요.

어떻게 보면 편지보다는 이야기를 해주는게 더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형과 동생의 대화가 이어지고 있으니깐요^^
마치 듣고 있는거 마냥~
뱃속에서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하루하루의 시간을 보내면 기다리고 있는 뱃속동생!
동생이 생기게 되는 형의 느낌이나 감정, 그리고 동생을 기다리는 일상등을 담은
이야기들을 담은 책 <곧 태어날 동생에게>
아이들이 읽으면서 본인들이 뱃속에 있었을때,
그리고 동생을 기다릴때의 느낌들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특히! 동생이 태어날 아이들이 읽으면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형의 입장과 동생이 태어날 아이의 입장이 비슷하다보니
형의 이야기들이 공감되어 위로받기도하고 인정하기도 하면서 볼 수 있을거 같거든요.
그리고 또 동생이 뱃속에서 저러한 생각을 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생각하며
동생 맞이를 즐겁고 행복하게 받아 들이게 해줄거 같답니다^^
유아그림책 <곧 태어날 동생에게>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