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가진 엄마의배속에는 뭐가 숨어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이야기가 시작되는
<엄마
배 속엔 뭐가 숨어 있을까?>를
읽어보았답니다.
당연히 엄마의 배속에는 아기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부분에 대해서 다양한 상상을 할 수 도 있다는걸 알려주는 책인거 같아요^^
엄마를 바로보는 시점이 누구냐에 따라서 엄마의 배속에
숨어있는게 뭐일지 각각 다른 생각을 한답니다.
고양이, 새, 공등은 배속에 사람이 아닌 다른것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생쥐, 고양이, 공등!!
배속의 아기는 그러한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배속에서 이야기 하지만 아무도 듣지
못한답니다.
진짜로 그런것들이 배속에 있을리 없지만
아이들이 보는 시선에서는 재미있는 요소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배속에서 아기가 이야기 하고 있다라는 부분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주는거 같아요^^
아무도 듣지 못하지만 계속 말하고 있는 아기~
아이들이 그런 상상력을 가지고 아기를 대하게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들과, 딸의 생각하는 배속의 아기에 대한 생각은 또
다르답니다.
아들은 자신과 함께 축구를 할 수있는 남동생을
원하고
딸은 함께 놀 수 있는 여동생을 꿈꾸고
있어요^^
배속의 아기는 역시 뭐라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아이들과도 책속의 엄마 배속에는 뭐가 숨어 있을지 얘기 해
봤어요!!
아이들은 앞에서 읽었던 공이나 고양이같은건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에따라서 여동생, 남동생을 외치더라구요~
자신의 시점이 제일 중요한 생각의 요소가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배속에서 열심히 이야기하던
아기가
아무도 자신의 말을 못듣자 온 가족이 자신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세상밖으로 나온답니다.
드디어 온가족이 가다리던 아기가
태어났어요.
자신의 말을 못들으니 태어났다는 표현이 참 재미있긴 하지만
그렇게 상상할 수 있다는걸 미쳐 예상하지는 못했네요!!
책에서는 태어난 아이의 성별이 나오지는 않아요!!
바로 독자의 선택으로 아이의 성별을 결정하라는거겠죠??^^
열린결말같은 기분이에요~~
엄마배가 뽈록 나와 이제 곧 동생이 태어날 아이가 읽으면
더 재미있어 할 책이 될거 같아요.
그리고 엄마의 배속에 내가 있을때 주변에서
엄마뱃속에 뭐가 숨어있을지 궁금해 하며 나를 기다렸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볼
수 있는책
<엄마 배 속엔 뭐가 숨어 있을까?>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