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떠나다>는 몽환적인 느낌의 그림이 인상적인
책이랍니다.
어쩔수 없이 고향을 떠나게 된
소년.
소년은 책한권, 물병하나, 담요한잔, 찾잔하나를
가지고 배를 타고 바다로 간답니다.
소년의 여정을 책에서 보는 동안 쓸쓸함 외로움이 느껴졌어요.
바다가 거친날엔 찻잔에
의지하고
어두운 밤이 되면 한줄기 별빛이라도 볼수 있길
간절하게 바랬어요.
소년은 새로운 세상이 될 작은 점을 찾고
있었지만
보이는건 먼 수평선, 바다뿐이였어요.
그리움을 느낄 수 있고 막막함을 느끼게 한 그림책,
책장을 넘기면 넘길 수록 몽환적인 그림
조금씩 선명해 지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어느날, 찻잔에 돋아난 새싹
새싺은 나무가 되어 소년에게 그늘과 쉴곳을 만들어
주고 사과도 주고
상상할 시간도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점하나를
발견했어요.
그리고 배가 어딘가에 쿵
닿았어요.
소년이 바라던 새로운땅.
소년은 그곳에서 보금자리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어느날, 깨진 달걀 컵을 간진한 소녀가
배에서 내렸답니다.
소년이 자리잡은 보금자리에 찾아온 소녀,
소녀도 소년과 비슷한 상황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 보금자리에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림속에서 느껴지는 외로움, 그림움, 막막함이 너무나 잘 들어나
있어서
<소년, 떠나다>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느낄 수 있었어요.
어쩔 수없이 고향을 떠날때의 마음을 그림을 보며 느끼게 되고
어느덧 보금자리를 잡았을때를
보면서 그 느낌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였답니다.
<소년, 떠나다> 새로운 세상으로 나서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