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보면 남자가 해야하는것 여자가 해야하는것을 나누게 되는거 같아요.
남자다운것과 여자다운건 어디까지나 편견속에서 만들어 지는걸텐데
아이들에게 그런 점을 부각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기보다는
'그래서 그래야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점점 사회가 요하는
남자답게 여자답게 살아가게 되는거 같아요.
그부분이 절대적으로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커가는 아이들에게 조금은 다양한 부분에 대해 마음을 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면
좋겠죠?
아이들에게 <최고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를 읽으면서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것이라는것에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어보았답니다.
맛있는 빵,
그곳에서 빵을 만드는 빵집아저씨의
앞치마 뒤에
숨겨있는 치마!
아저씨는 빵을
만들때 치마를 입고 있는게 훨씬 편하다고 생각한답니다.
하지만 빵집 아저씨가 치마를 입는다는 소문에
사람들은 수근수근 거리고 빵집에도 오지 않게 된답니다.
그래서 아저씨는 사람들의 시선에 맞춰 치마를 입지 않고 바지를 입게
되요.
장사는 다시 잘 됐지만 아저씨는 그전처럼 빵 만드는게 즐겁지
않았고
그런부분이 빵 맛에도 고스란이 나타나게 된답니다.
어느날, 남자아이가 부모가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치마를 입겠다는
아이를 보고
아저씨는 사람들 눈을 피해 숨어서 치마를 입던 자신이
부끄러웠어요.
그리고 아저씨는 치마를 입고 돌아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빵을 굽기
시작했어요.
치마를 입은 아저씨는 어느때보다 행복한 모습으로 빵을
만들었고
빵을 꽁짜로 나눠주었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고 아저씨와 함께 축제를 즐기게 되요.
그리고 아저씨는 멋진 치마를 선물로 받기까지 했어요.
아저씨도 사람들도 모두가 어울려 춤을추었고
축제 다음날 사람들은 모두 제자리로 돌아갔어요.
아저씨 역시도 치마를 입고 빵을 만들었답니다.
하고싶은걸 남의 눈치를 보며 못하는 세상.
참 힘들고 피곤하겠죠!
물론 하면 안되는것까지 모두 하면서 살수는 없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신이 즐거울 수 있는 일, 행복할 수
있는일은
자신의 자존감을 높히며 행동으로 옮기는게 참 중요한거
같아요.
사람들 시선으로 망설이던 아저씨는 사람들에게 맞춰서 살지만 전혀 행복하지가
않아요.
아저씨가 행복해지는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하는것이였던거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좋아하는걸 찾아 사는법!
그리고 자존감이 높아야 된다는걸 깨닫게 해주는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