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털에 붉은 옷을 입고 있는 <붉은여우아저씨>
산타할아버지를 떠오르게 해주는 그런 느낌이 드는책이였답니다.
하얀털의 여우아저씨이지만 붉은 옷을 입고다니다 보니 붉은여우아저씨가
되었어요.
붉은여우 아저씨는 친구에게 전해줄것이 있어서 집을
나섰답니다.
들풀을 걸어가던 아저씨의 모자를 본 대머리독수리가 날아와
잽싸게 아저씨의 모자를 물고가서 모자를 썼어요.
그러곤 고맙다고 인사를 했답니다.
그리고, 붉은여우아저씨와 친구를 만나는데 동행하기로
한답니다.
먼길을 온 아저씨와 독수리는 더위를 피하기위해 버드나무로
갔답니다.
그때 보다나무가 갑자기 움직이더니 붉은여우 아저씨으 신발을
신었어요.
그러곤 걸어가 물을 벌컥벌컥마셨답니다.
비오기만을 기다리던 나무, 하지만 아저씨의 신발 덕분에 비를
기다리지 않고 갈증을 해소 하게 된거에요.
그러고 버드나무까지 함께 친구를 만나러 가게 된답니다.
가는 길에 숭어를 만났고 아저씨의 가방에 알을 넣어서 안전하게
보관하게 되었어요.
역시 숭어도 아저씨와 함께 동행하기로 한답니다.
그리고 눈이 소복히 쌓인 마을에서 작은집 앞에 웅크리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곤
붉은여우아저씨의 옷으로 덮어주었답니다.
독수리와 버드나무와 숭어는 아저씨에게 친구를 만난거냐고
물었답니다.
아저씨는 우렁찬 목소리로 친구를 만났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아저씨는 하얀털만 있는 붉은여우아저씨가 되었지만
친구들에게 자신의것을 나눠 주므로써 행복을 느끼는거 같아요.
아저씨의 물건들 덕분에 친구들은 잠깐이나마 걱정근심에서 빠져나오는거
같았지만.
물질이 중요한게 아니라 묵묵히 격려하고 바라봐 준 붉은여우아저씨의
따뜻한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였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붉은여우아저씨를 닮은 대머리독수리, 버드나무,
숭어, 작은아이의 모습에서
사랑하는 친구끼리는 서로 닮아간다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하지 않지만
산타할아버지처럼 베푸는 붉은여우아저씨를 통해서
아이들이 함께 나누고 베푸는 행복을 느껴볼 수 있는 유아그림책
<붉은여우아저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