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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댕이! - 2015 샬롯 졸로토 상 수상작
크리스 아펠란스 그림, 제니 오필 글,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15년 9월
평점 :
어린이들이 뽑은 올해의 그림책 <나부댕이>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보여주기도해서
반려동물 키우고 싶은 아이들이 보면 좋을거 같아요.

아이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엄마는 반대한답니다.
대부분 모든 집이 그렇듯 이집도 마찬가지인거지요.
아이는 계속 졸랐고 엄마는 조건을 이야기 한답니다.
"산책시키지 않아도 되고, 목욕시키지 않아도 되고,
먹이를 주지 않아도 되는 동물로 찾아봐"
엄마가 저렇게 말했다는건.. 키우지 말라는 얘기랑 다를게 없는데
아이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그조건에 맞는 동물을
찾는답니다.

바로 나무늘보.
나무늘보에게 나부댕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답니다.
하지만 나부댕이는 곧바로 잠이들었고 이틀이 지나 잠에서
깼답니다.
나부댕이와 같이 놀이를 해보려 했지만 모두 다 아이가
이기는..
주말에 친구 메리포츠가 나부댕이를 보러 왔답니다.
계속 잠만 자는 나부댕이를 본 메리포츠는 아이를 안쓰러워 하며
간답니다.
그래서 다음날 전단지를 만들어 메리네 집 앞나무에 붙였어요.
7일 뒤 나무늘보의 공연...

공연날, 나무늘보 나무댕이는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공연은 그렇게 끝나버렸답니다.

그리고 아이는 나부댕이 그 자체를 인정해 주었답니다.
"넌 그냥 나부댕이야, 나무늘보
나부댕이."
"넌 앞으로도 오래오래 너일
거야"
나무늘보의 습성에 대해서 잘 알게 된 계기가 된 책 <나부댕이>
반련동물을 원하는 아이의 간절한 마음도 알게 된 책이랍니다.
그리고 나무늘보의 습성을 무시한채 묘기를 부리기 원했던
소녀가
나무늘보 그 자체를 인정하는 모습에서 많은 생각과 여운을 주는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