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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잡으러 갈까? ㅣ 햇살그림책 (봄볕) 3
배종숙 그림, 정주일 글 / 봄볕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비둘기나 참새를 보고 잡고 싶다는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었던 책
참새 잡으러
갈까?를 아이들과 읽어보았어요.
솜씨 좋은 사냥꾼 원이.
냇가에서는 물고기를 산에 가면 다람쥐를 할아버지댁에
가면 쥐를 잡아요.
쥐는 달아나고 원이는 쫒고 그런데 쥐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토끼만 팔짝팔짝 뛰어요.
그 모습을 본 할아버지가 혀를 차며 "쥐잡으려다가
토끼만 잡는구나"라고 하셨답니다.
물고기도 쥐도 모두 빨라서 잡기 힘든데 원이는 열심히 잡으러
다니나봐요~ㅎㅎ
요리저리 말썽만 피우고 있는 모습이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 모습과
닮아 있어요^^
할아버지의 생신날 참새들이 나라와 요기조기
기웃거려요.
원이가 두손으로 와락 움키지만 아슬아슬하게 도망가는
참새.
원이는 술지게미를 친구들은 땅콩을 마당에
뿌려요.
이모습을 보고 너무 재미 잇어 하더라구요.
책속에 아이들 표정이 너무 익살스러워서 그런거 같아요.
오줌도 참고 참새들을 지쳐보니 취해서
비틀비틀
그 모습을 보고 원이는 "참새 주으러 가자"라고
소리쳤어요.
정말 시골의 정취와 동심이 묻어나는 책인거 같아요.
시골하면 떠오르는 포근함과 자연에서 함께 노는 아이들 모습이
떠오르는데
참새를 잡기위해 친구들끼리 협동하고 조마조마하며 참새들의 행동을
살피는 시간들이
얼마나 설레이고 흥미롭고 즐거웠을까 싶어요.
지금 우리의 아이들은 이러한 놀이 당연히 못하고 살자나요.
원이처럼 저렇게 자라는게 참 좋은건데 그러한 환경을 주지못하고
있는데
책으로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원이와 아이들의 표정이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있어서
한번도 해본 놀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재미있어하고
흥미진진하면서 보더라구요.
책속의 내용에 감정이입이 확 되버린거 같았어요^^
참새 잡으러 갈까?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유아
그림책이였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