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유치원, 어린이집에 가있는 동안 아빠와 엄마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은 해결해 줄 수 있는 이야기 인거 같아서 흥미를
가지고 보았답니다.
아빠는 요리사, 엄마는 회사원이다보니 현재 저희집 실정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지만
아이들에게 새로운 상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 같았어요.
아무다 쭈야와 와니도 어린이집 생활을 하면서
문득문득 '엄마와 아빠는 무얼 하고 있을까?' 생각을
해봤을거 같아요.
그럴때 새로운 답을 찾아주는 책이 될 수 있었던거 같답니다.
그리고 그런 상상을 해본 적 없는 아이라면
<지금 아빠랑 엄마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를 읽고 난뒤,
원생활을 하면서 한번씩 생각해보면서 아이만의 상상을 펼쳐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유아그림책에서 그림이 사로잡는 책이 있다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책이 있는데
키즈엠의 <지금 아빠랑 엄마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책은 아이들이 상상력의 범위를
넓혀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아단행본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족과 딱 맞는 비숫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었다면 공감이 되서
좋았을 수도 있겠지만
다른한편으로는 우리가족의 모습이 아니라 다른가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하고
가족의 하루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생활과 다른점을 찾아가는 재미도 솔솔했던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