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참 무섭지만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죠.
그런데 요즘 벌들이 사라져 간다는 이야기가 들리더라구요.
그리서 미국에서는 벌을 절도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하구요..
그렇다고 벌과 함께는 살 수 없는일!!
벌집이 우리집에 있다면.. 정말 무서워서 한시도 살 수 없을거 같아요.
<꿀벌이 이사 가요>는 꿀벌들이 보다 안전한
곳에서 살 수 있게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어느날 꿀벌이 나나의 집에 찾아왔어요.
꿀벌들은 모여들어 커다란 석류나무에 벌집을 만들기
시작한답니다.
시장에 다녀오시는 엄마께 꿀벌이 우리집에 이사 왔다고 이야기
하지만
엄마는 겁을 내며 장바구니를 휘둘르다 입술을 벌에 쏟이게
된답니다.
그리고 아빠가 와서 물을 뿌리다가 아빠의 코를 톡!
그래서 119소방관을 부른답니다.
소방관들이 도착해서 빈 벌통을 안에 여왕벌을 조심스럽게 넣고 아빠와
엄마를 치료해주었답니다.
여왕벌이 벌통안에 들어가니 따라서 움직이기 시작하는 벌들.
소방관들은 벌통을 들고 소방차로 갔답니다.
간혹 기사를 보다보면 주거하고 있는 집근처에 벌집이 생기는경우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그순간은 정말 무서울거 같아요.
꿀벌들이 이사를 하는 시기는 보통 초여름이라고 하니 지금 이시기인거
같네요.
스토리가 길지 않아서 집중하기 좋았던 <꿀벌이
이사 가요>
그리고 아빠,엄마,강아지가 벌에 쏘이는 장면을 보면서
나중에 벌을 만나게 됐을때 절대로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는걸 배울
수도 있었답니다.^^
주택가로 벌집을 만드는 벌들을 보면서
벌들이 살곳을 점점 잃어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곤했답니다.
벌은 정말 인류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존재이다보니
벌이 주는 신호를 무시해서는 안될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유아들이 읽기 적당한 글밥에 스토리라서 꿀벌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