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어난 애기똥풀꽃>은 우리나라 1세대
일러스트레이터 홍성찬 선생님께 바치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생존 작가에게 바치는 최초의 헌정작이랍니다.
보슬보슬 비가오는 날 할아버지께서 애기똥풀꽃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그림책은 노랑, 초록, 파랑의 색으로 수채와같은 일러스트로 봄날을 표현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림책을 보다보면 점점 노란빛이 사리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노란색 애기똥풀꽃 덕분에 밤이 된 모습이 쓸쓸하거나 무섭거나
외로워 보이지 않는답니다.
<오늘 피어난
애기똥풀꽃>은 그림을 감상하며 보게된 책이더라구요.
싱그러운 봄날의 표현 점점 어두워진 저녁의 모습속에서도
노랗게 빛나고 있는 애기똥풀꽃의 모습이 그림책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어요.
<오늘 피어난
애기똥풀꽃>은 홍성찬 선생님을 위한 작품이다보니
내용속에서 홍성찬할아버지의 모습도 등장한답니다.
책을 읽어보다보니 홍성찬일러스트선생님에 대해 궁금하더라구요.
홍성찬선생은 사실과 바로보여주기를 지키며 작업하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평생 그림을 그리며 넉넉하게 살지 못하셨지만 다시 태어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이시네요.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