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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혼자가 되었어요! - 실종 예방 ㅣ 출동! 번개맨 안전동화
이미지 글, 김세영 그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외 감수 / 아이맘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아이들 데리고 다니다보면 잠깐사이에도 없어지는 경우가 생기는거
같아요.
물론 잃어버린적은 없지만 잠깐이지만 눈앞에서 사라질때는 정말 깜짝
놀라게 되는거 같아요.
만약 아이들이 엄마아빠를 잃어버렸을때 어떻게 해야 할지
실종예방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그림책 <으앙, 혼자가
되었어요>를 읽어 보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시장구경에 간 땡이.
그런데 인형에 한눈을 판사이에 친구들이 다른곳으로 갔어요.
친구를 찾던 땡이는 멀리있는 친구들을 발견하고 바로 친구들에게 가지
않고 다른곳을 구경한답니다.

떙이가 없어진걸 안 친구들은 땡이를 찾아 나서고

땡이는 더잘난, 나잘난의 장난에 다른곳으로 친구들을 찾으러 가려고
한답니다.
그순간 번개맨이 다가와 땡이가 다른곳으로 가는 걸
막는답니다.
땡이가 한눈파는 사이에 친구들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서
길, 친구, 가족을 잃어을때의 행동요령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답니다.
절대
다른곳으로 가지 않기!
부모님이나 친구의 전화번호를 생각해보기!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번개맨 안전동화 <으앙, 혼자가 되었어요>를 읽으면서
예전에 마트에서 아빠엄마를 잃어버렸을때를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마트 장난감에 푹 빠져있길래 살짝 숨어서
지켜봤었는데
아빠와 엄마가 없어진걸 알고 우리가 왔던길이 아닌 곳으로 둘이
손잡고 가더라구요.
그때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에게 그 상활과 책의 내용을 비교하며
이야기 해줬더니
어떤점을 잘못했는지 이야기하면서 앞으로는 안그럴거라고
하더라구요^^
잃어버리지 않는게 최선이지만
조심하고 조심해도 어떤상황이 다가올지 모르는 세상에서
아이들에게 부모님을 잃어버렸을때의 행동요령을 알려준다면
부모님이 아이를 찾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