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춤추는 카멜레온 143
퍼트리샤 헤가티 글, 브리타 테큰트럽 그림 / 키즈엠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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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떠있는 깜깜한 밤, 부엉이 한마리가 나무에 있답니다.

부엉이부분이 구멍이 나있어서 흥미를 끌었던 <사계절>을 읽어보았어요.

 

 

 

 

 

숲을 덮고 있던 하얀 눈이 녹고 나무에 꽃이피고

나무에 새잎이 나고 땅 위에 새싹이 돋아요.



겨울에서 봄이오고 있답니다.

 

 

 

 

 

 

나무에 잎이 무성해지고 숲에는 예쁜 꽃들이 송이송이 피어나요.

새들은 나뭇가지를 모아 둥지를 만들고 알을 낳아요.




봄에서 여름으로 흘러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어요^^

 

 

 

 

 


해가 높이 뜨고 나뭇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린 열마가 탐스러워요.

잘익은 열매가 툭툭 땅으로 떨어져요.

높고 푸르 하늘에 구름이 둥실 떠다녀요.




여름에서 가을로 가고 있답니다. 

 

 

 

 

 

 

 



나뭇잎들이 아름답게 물들고 동물들은 먹이를 모으며 겨울준비를 해요.

 

 

 

 

 

 


차가운 바람이 불고 흰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나무안의 부엉이만 남아 모둔것을 보고 있어요.




​이제 겨울이 되었어요.


 

 

 

 



눈은 다시 녹을거고 동물들도 겨울참에서 깨어나 즐겁게 놀이할 거예요.






<사계절>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계절이 변화가 느껴진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특징을 단정지어 특징적 날씨를 표현하며 이야기하지만

사계절 책에서는 서서히 자연스럽게 계절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언제가 봄의 시작이고 여름이고 겨울이됐는지 이야기 하기보다는

서서히 변화해가는 자연의 모습과 특징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어느덧 겨울까지 오게 되는 그림책 이였어요.

글밥의 양이 많지 않아서 그림을 집중하기 좋은 그림책이였답니다.

알록달록한 그림덕분에 사계절의 표현이 더 잘된거 같았고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자연의 세계를 부드럽게 이야기 하고 있어서 좋았답니다.^^


지금은 어떤계절인지도 이야기 해보았답니다.

대답은 "봄", 봄이라고 한 뒤, "그런데 봄에서 여름으로 가고 있어"라고 하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보니 "점점 더워지고 있으니깐 여름으로 가고 있는 봄인거 같아"라고 이야기했답니다.


계절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도와준 유아그림책 사계절이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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