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낸시의 세상에서 가장 예쁜 인형 국민서관 그림동화 170
제인 오코너 글,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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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멋쟁이 낸시, 하지만 한번도 만나지 못해본 아이들이

낸시시리즈중 처음 만난 책은 멋쟁이 낸시의 세상에서 가장 예쁜인형이랍니다.

자매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내용이라고해서

6살, 4살 남매 꼬맹이들에게 읽어주기도 좋은 주제였어요.

 

 

 

 

 

 

 

개구쟁이 여동생 조조.

어느날 낸시가 가장아끼는 마라벨리인형에 낙서를 해버렸답니다.


 

 

 

 

 

 

 

어떤위로도 낸시의 마음을 달래주지는 못했지만

신문광고의 인형파티 기사를 보고 다음날 엄마와 함께 인형파티에 갔답니다.

인형파티에 가는 날까지 조조와 한마디도 하지 않은채요.

 

 

 

 

 

 

 

예쁜인형이 가득한 파티에서 사진도 찍고 차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마리벨리의 얼굴을 보고 먼가 이상하다는걸 눈치챈 낸시.

뒷머리가 빠져있고, 한쪽 눈을 낸시를 바라보고 있지 않았답니다.

 

 

 

 

 

 

 

바뀐인형을 찾기위해 방송을 하고

드디어 인형을 찾게 되었답니다.

바로 조조가 낙서한 그림덕분에요.

 

 

 

 

 

 

낙서가 없었다면 마라벨리를 못찾을 뻔한거지요.

그리고 조조와 화해하게 된답니다.






 멋쟁이 낸시의 세상에서 가장 예쁜인형에서는 자매를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형제든 자매든 남매든.. 어느집이나 있을 법한 일들인거 같아요.

6살,4살 남매는 엄청잘 놀다가도 갑자기 장난감 하나로 싸우게 될때가 많아요.

그렇게 싸우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사이좋게 놀듯이

싸우면서 큰다는 말이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생각도 깊어지고 잘못된걸 알게되고 반성하면서 한층 성장하는거겠죠.


책에서 가장 배울 점은 배려와 양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하는 가족이니 더욱더 필요한 배려와 양보,,,

아이들이 다투더라도 낸시처럼 양보심과 배려심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동생때문에 누나때문에 속상했던 이야기도 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볼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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