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오토바이
전미화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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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다섯가족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 달려라 오토바이

달려라 오토바이는 오토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족의 소소한 행복을 그리고 있다고 해서 더 관심이 갔던 책이랍니다.


 



다섯식구들 태우고 달리는 오토바이.

오토바이를 타고 엄마아빠로 일터로가서 엄마아빠는 일을하시고 아이들은 그옆에서 놀이를 하고

그러한 일상을 보내는 가족.

무더운 여름날 바다를보러 여행을 떠나는 가족.

일년을 열심히 일한 가족의 휴식같은 여름휴가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그리고 얼마뒤

아빠는 구석구석 오토바이를 살피고 먼곳으로 일을하러 떠난답니다.

엄마는 집에서 부업을하시고 아빠는 일을하시고.

아이들은 아빠가 언제오실까 기다리는 날들

아빠는 막내생일에 놀이동산을 가기로 약속하셨는데
아빠는 약속을 지키셨답니다.

오토바이에 덮혀 있던 천막을 치우고

오토바이를 타고 신나게 떠나는 가족..






 나의 어린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 같은 달려라 오토바이 

아빠가 멀리 떠나 일하시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내가 어렸을때 주변 친구들을보면

아빠가 건설노동자로 해외로 일을 하시러 가는 아이들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더 들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보다는 교통수단이 발달되지 못했던 시절.

그런 시대적 배경이 옛추억을 떠오르게 만들었던거 같아요.


지금처럼 풍족했던 시절은 아니지만 너무나 행복했던 시절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였답니다.


아이들도 이책을 읽으면서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었을까요?

아마도 겪어보지 못했던 시절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다른 시각으로 책을 더 바라 볼거 같아요.

하지만 앞으로 살아가며 힘들기도하고 고단할 수도 있는 삶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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