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보다는 지렁이처럼 생긴 찰리의 모습에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게 만드는 책
달팽이 찰리에겐 새집이 필요해
찰리는 친구들과 달리기 시합하는것을 무척 좋아해요.
찰리는 몸을 길게 펴고 열심히 달려가는데 누군가 찰리를 밟고 지나가서
찰리의 집이 부셔져버렸어요.
그래서 찰리는 집을 찾아나선답니다.
뜨게질로 만든집을 만들어 사용해봤지만 비가내리자 물이새는걸 막을 수 없었고
개미들이 만들어준 집은 너무무거워서 사용할 수가 없었어요.
찰리는 나무토막 밑으로 기어들어가 지냈어요.
자기 몸에 꼭 붙어 있던 달팽이 집이 무척 그리웠어요.
그래서 눈물을 흘리며 살던 정원으로 돌아갔는데
그곳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은 달팽이집이 있는게 아니겠어요?
그 집은 찰리의 집이 밟았던 이집에 사는 소녀 미카가 만들었준것이랍니다.
미카는 뒤늦게 달팽이 집을 밟았다는걸 깨닫고 예쁘게 색칠해 정원에 갔다 놓은거랍니다.
이제 찰리와 친구들의 달리기 시합에 미카도 함께 한답니다.^^
상황이 너무 안좋은 찰리를 도와주는 모습에서
다행이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아무리 작은 동물이나 곤충일지라도 그것은 생명이 있고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데
찰리와 미카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케워주고
찰리의 집을 찾아주기위해 친구들이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찰리가 자신의 집을 찾기위한 이야기속에서
생명의 소중함 어려운친구돕는 마음을 배워보는 시간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