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날마다 즐거워 걸음동무 그림책 44
리나 주타우테 글.그림, 이태영 옮김 / 걸음동무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하루도 그냥지나치지 않는 용감한 돼지형제의 모험이야기

옛날옛날에 꼬마돼지 형제가 살았답니다.

꼬마 돼지 형제는 늑대도 무서워하지 않고 가장 큰 사자를 사냥할 계획을 하는

용감한 형제랍니다.

물고리를 타고 바다를 건너고,

무시무시한 당근성에 들어가 미녀들을 구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책에서의 미녀가 우리가 생각하는 미녀가 아니에요~ㅎㅎㅎ

그래서 아이들이.. "엄마, 허수아비가 미녀에요?"라고 묻는;;ㅎㅎ

책에서는 미녀인걸로~ㅎㅎ

용을 상냥한 친구로 만들 수 있는 기계도 만드는 돼지형제

로켓을 타고 여행을 떠나기도하고

동굴탐험도 한답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즐거운 친구들 누구도

꼬매돼지형제를 잠들게 할 수가 없었어요.

 

부드럽고 다정하고 달콤한 엄마의 뽀뽀만이 꼬마 돼지형제를 꿈나라로 데려다 준답니다.

 

 

 

날마다 날마다 즐거워는 책 전체를 활용해 선명한 그림들로

아이이 눈을 사로 잡는답니다.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동안 아이는 눈으로 책을 읽는데

글밥은 많지 않아서 책한가득 채운 그림들을 다 파악하며 보기에는 시간이 부족!!

하지만 그만큼 엄마와 대화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엄마는 내용을 읽어 준 뒤, 아이와 함께 그림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 볼 수 있어서 좋답니다.

 

그리고 위글리, 디글리 꼬마돼지 형제를 보면서 우리의 아이들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한시도 쉬지 않고, 무서운건지 위험한지를 따지지 않고 언제나 모험같은 놀이를 하며 지내는 아이들과 비슷하답니다.

두 꼬마돼지의 모험이야기는 아이들이 꿈에서나 만날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해

아이들이 다양한 상상을 하면서 보기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이런 용감하고 개구쟁이들도 잠자리에서는 엄마의 뽀뽀가 필요한~

우리 아이들도 신나게 놀다가도 엄마가 옆에서 토닥여주고 자장가를 불러주고 꼭 안아주면

신나게 놀던 마음을 가라 앉히고 서서히 따뜻한 꿈나라로 가는것과 같은 모습이네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그림책의 그림들을

눈으로 읽을 수 있도록 글씨가 최소화 되서 보이는 구성이

돋보이는 그림책 이였답니다^^

아이들 호기심과 모험심을 길러주는 날마다 날마다 즐거워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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