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나무늘보라도 좋아!
이향안 글, 에일리 버스비 그림 / 블루래빗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내동생, 나무늘보라도 좋아!는 임신중인 엄마의 증상에대해  알 수도 있고

태어나는 동생을 소중하게 생각 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엄마 뱃속에 예쁜동생이 생겼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엄마는 잠만자요..

그래서 아이는 '엄마뱃속의 아기가 나무늘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답니다.

 

 

임신하면 잠이 쏟아지잖아요.

그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답니다.

아이의 상상이 너무 귀엽지요??ㅎㅎ

잠을 많이 자는 엄마를 보고 뱃속에 아기가 나무늘보일까봐 걱정하는~ㅎㅎ

 

 

그리고 밥도 아주아주 많이 먹고 간식까지 챙겨먹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 배속에 하마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답니다.

 

임신하면 이것저것 많이 먹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가 동생을 받아들이기 전에 엄마의 임신기간을 이해 해주고 좋을거 같죠?^^

 

 

자꾸 토하는 엄마를 보고 심술쟁이 아기사자가 엄마 배속에 숨어서 엄마를 괴롭힌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엄마배를 콩콩 차고!!

 

 

입덧하는 엄마의 모습과 태동의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어쩌면 정말로 동생이 생기는 아이들마음속에는 책속의 아이와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겠어요~~

 

 

드디어 동생이 태어났답니다.

동생은 어떻게 생겼을지, 나무늘보,하마,사자가 아닐까 걱정을 해요.

 

하지만 아기는 나무늘보도 먹보하마도 아기사자고 아니였답니다.

 

그리고 '쪼글쪼글 주름투성이 얼굴, 빽빽 우는 모습, 작은 발가락까지 내동생을 보면서 원숭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아이ㅎㅎ

 

 

아이들의 상상력을 보여주지요??^^


하지만 아이는 동생에 세상에사 제일예쁘다고 한답니다.^^

 

 

 

 

블루래빗의 내동생, 나무늘보라도 좋아! 책이 아이들이 다 태어난 뒤 출시가 된거라서

동생태어나기 전에 읽어 준 책은 아니지만

새록새록 그때의 기억을 되새겨 보기도 하고

재미난 아이의 상상을 보면서 함께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동생이 생기는 스트레스가 크다고 하네요.

우리 큰애가 17개월쯤 동생이 태어났어요.

너무 아기일때 동생이 태어나다보니 동생이 태어나기 전과 후에 많이 신경을 썼답니다.

특히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는 동생과 관련 된 책을 많이 읽어 주었답니다.
동생을 계획중이시거나 동생이 태어날 예정이신 분들이

큰아이와 함께 읽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이가 책을 통해 동생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엄마의 임신상황을 간접적으로 알려 줄수 있어서 유익학 책이 될거 같아요.

 

동생이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 좋은 유아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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