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따뜻하게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책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 ㅣ I LOVE 그림책
캐롤라인 제인 처치 글.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15년 1월

아이와 스킨십하며 즐겁게 따라해보며

읽다보면 쑥쑥 자란 아이의 모습이 나오네요.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겠죠?

5살,3살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도 아주 어린 아기같고

그래서 '아가야, 쑥쑥 자라렴' 이라는 구절에 공감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라는 발에 아이들을 와락 껴안아버리게 되는..

책의 한구절 한구절들을 읽으면서 아이의 얼굴과 몸을 만져주게 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와 스킨십을 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내용이 단순하지만

책의 내용에서 전달하는 메세지를 부모들은 느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사랑해 라는 말을 아이에게 해주고

막연한 사랑해가 아닌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하나는 표현이

함께 책을 보는 아이에게 밝은 느낌을 줄 수 있었던거 같아서

마음 따뜻해지는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