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를 보면 지우개와 연필이 서로 바라보며 완벽해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거
같답니다.
쓰기만 하는 연필과 계속 지우기만 하는 지우개가
친구가 되기란 쉽지 않을거 같은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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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는 깨끗한걸 좋아한답니다.
속해서 지워 하얀 백지를 만드는 지우개이니깐 그렇겠죠.
그런데 연필은 지우개를 놀린답니다.
그런데 연필은 지우개에게 겁을 주기위해 숲을 그린답니다.
숲의 모습을 보고 지우개 참 답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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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지우개는 깨닫게 된답니다.
지우개가 깨끗하게 지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요.
책을 처음 봤을때 둘이 너무 다른 연필과 지우개인데
어떤 부분이 완벽할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완벽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둘은 너무 다르지만 둘인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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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평소에 늘 사용하는 지우개와 연필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연필로 까맣게 칠해놓은 종이에 지우개로 그림도 그려보고
지우개의 도움을 받으며 연필로 멋진 그림을 그려보면서
책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을 하나씩 깨닫고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답니다.
#유아그림책 #어린이그림책 어떤 연령의 아이가 읽어도
재미있을 그림책 #완벽해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