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꼬랑지 말꼬투리. by 김경옥(상상의집)

말 꼬랑지 말꼬투리 - 언어 습관 ㅣ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4
김경옥 지음, 조윤주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8월

요즘 언어를 폭력으로까지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는거 같아요.

그만큼 말하는것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는건데요.

왜 어떻게 조심해야하는지등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잔소리로 변화되고 올바르게 되기는 쉽지 않은거 같아요.

그런점에서 말꼬랑지 말꼬투리 책은

언행의 중요성을 생각해보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말꼬랑지 말꼬투리 책은 홍이와 금마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답니다.

홍이가 금마의 머리를 당기며 "말꼬랑지!"라고 하며 놀려요.

그러면 금마는 또 홍이를 골탕먹이게 된답니다.

서로 계속 골탕먹이는 둘!!

어느날 금마의 눈에 들어온 '뭐든지 고치는 가게'

금마는 가게에가서 홍이와의 이야기를 나누고 아저씨는 게임을 만들어 고쳐 준다고 하신답니다.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이런상황에 있는 아이들을 종종 보게 되는거 같아요.

서로 놀리면서 악순환에 연속!

그리고 좋은말 예쁜말 고운말을 하는게 아니라

계속 비난이나 놀림거리의 이야기를 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뿐 아니라 요즘 아이들은 빨라서 어린아이들도 욕설을 하는 아이들이 종종 있는거 같더라구요.

하지말아라 잔소리보다

책을 읽으면서 상황을 이해하고

책을 읽는 아이들과 또래이다보니 공감하며 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언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