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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병이 낫지 않는 진짜 이유 - 병원도 모르는 발병 원인과 완치 비법
백태선.이송미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3년 9월
평점 : 
제목을 봤을 때부터 어떤 내용을 담고있을 거라는 예상은 하고 있었다.
예상은 하고 있던 부분이지만, 각 부분별로 사례로 들어서 전달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귀가 얇은 탓에..
책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인적도 많았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아갔을 때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검사상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등등.. 병원을 괜히 갔네.. 싶을 만큼 의사에게 받는 피드백이 조금은 허탈한 경우가 많다.
그러고는 진통제나 항상제를 처방해주고 끝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병원을 잘 다니는 편이 아니다.
그 이유는 병원을 가도 별다른 처방이 없기 때문에 '병원가면 뭐 달라지나..' 라는 생각으로 잘 가지 않는다.
( 단순한 몸살이나 두통 같은 경우다. 정말 아프면 병원을 가야지요!! 근데 정말 아파본적이 없어서 병원에 간 기억이 없습니다. ^^;;)
이책을 읽다보니 나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병원이 잘못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병원에서도 딱히 해결해주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식사로 금방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의 뒷부분에 나오지만 사람은 숙면을 하면, 자체적으로 치료를 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숙면은 병을 낫게하는 방법중 하나이다. )
언제가부터 병원은 '약지어주는 곳' 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심하게 아프지 않는 한 가야할 필요를 못느끼고, 약이 필요할 경우는 이미 제조되어있는 약을 구입해서 먹고는 한다.
그런데 이책에서 약에 대한 장/단점을 봤을 때에는 매우 충격적이였다.
양날의 검처럼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의 위험성이 함께 따라온다는 것이였다.
그러다보니 약의 의존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약을 먹지 않으면 아픈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다보니 알게모르게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병원에서도 낫지 못하는 사례들도 많이 보여지고 여러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사례도 많이 보여져서 재미있게 읽었다.
많은 병원에서는 검사상에는 이상이 없으므로 '원인불명' / '불치병' 이라는 사례가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그것은 의학적으로 원인이 불명확하고, 원인을 모르니 치료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지,
이런 단어로 인해서 환자로 살다가 죽어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신에 대해서는 본인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으므로, 원은을 찾아보라고 권하고 있다.
가장 훌륭한 의사는 본인 자신이라는 것!!
가짜 약과 가짜 수술의 사례처럼 환자의 생각과 마음이 병의 완치 여부를 결정하고,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원인을 찾아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고 정말 아픈데 끙끙대고 앓고 있는것은 바보같은 짓이겠지요! ㅎㅎ
응급상황이나 급성질환에 대해서는 양방 치료가 뛰어나므로 상황에 맞춰 판단하면 될 것 같다.
이책에서는 양방과 한방에 대해서 장단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므로, 상황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이 책에서 전해주고 싶은 의미는
약과 수술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자연 치유와 치유 일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라는 것이다.
의학을 믿지 말라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않도록~~!! ^^
수시로 검사해서 이상을 찾아내는 데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고, 차라리 그 시간에 자신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신천하라고 덧붙인다. - p. 37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리면 목이 간질간질하고, 콧물이 흐르고, 몸이 으슬으슬 추워지다 갑자기 열이 오른다.
열이 나느 것은 우리 몸의 면역계, 즉 백혈구가 감기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말이다. 감기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대문에 바이러스를 몰아내기 위해서 몸은 체온을 높이는 것이다. - p.74
양방, 한방 치료를 정할 때 꼭 알아야할 5가지
1. 모든 병은 양방으로 보다 정확하게 진단받자.
2. 응급, 급성 질환은 양방 치료가 뛰어나다.
3. 원인 불명성 질환은 한방 치료가 현명하다.
4. 생활 습관병인 만성병은 한방이 효과적이다.
5. 대안요법은 효과와 안정성을 신중하게 검토하자.
- p.171~175
완전한 치유를 위해 꼭 알아야할 5가지
1. 치료의 주체는 '환자'자신이다.
2. '질병'보다 '질병 공포감'이 더 문제다.
3. 내 병의 원인을 적극적으로 찾자.
4. 자연 치유력을 키우는 생활이 곧 치료다.
5. 어두운 마음을 치유해야 병이 완치된다.
- p.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