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을 키우는 우리 부부는 아이들때문에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을때마다 이책으로 반성하고,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곤 한다. 이 책에서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자녀교육이란 자녀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희생이 아니라, 아이들이 인격체라는 것을 인정하고, 단점을 야단치기보다 장점을 칭찬하라는 것이었고, 무엇보다 우선 부모의 몸과 마음부터 건강하게 하라는 충고였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우선 역할을 분담했고,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들과 떨어져 우리 부부만의 시간을 따로 갖을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