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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위한 창세기 여행
이정규 지음 / 예정원교회교육연구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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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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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은 정원 - 마음이 튼튼해지는 서울 식물 산책
정혜덕 지음 / 옐로브릭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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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식물 이야기가 아니다. 식물 이야기이자 동시에 사람 이야기이다. 저자와 식물 사이에 얽힌 이야기를 읽으며 나와 식물 사이에 얽힌 이야기를 생각하게 된다. 집 주위에 있는 흔하디 흔한 풀과 나무 하나하나가 다르게 보이고 그것들과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지금까지 집과 교회를 왔다갔다 하면서 그냥 지나쳤던 들꽃 하나하나에 의미가 부여된다. 집 화단에서 여름 내내 질기디 질긴 줄기를 가진 질경이를 힘겹게 뽑아내며 툴툴거렸는데 앞으로는 질경이를 단순히 뽑아야 할 잡초가 아니라 하나의 존재로 볼 것 같은 생각도 든다. 그래도 내년 여름이 되면 땀을 흘리며 잡초를 뽑아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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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삶 - 타인의 눈으로 새로운 세계를 보는 독서의 즐거움
C. S. 루이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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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 루이스의 저작에서 책과 독서에 관한 내용을 인용하여 모아 놓은 책이다. 이 외에도 짧은 서평도 있다. 루이스가 한 톨킨의 <호빗>, <반지의 제왕> 서평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살 가치가 충분히 있다. 개인적으로 요즘 책을 잘 못 읽고 있고, 읽으려고 해도 집중이 잘 안 되고 있는 시기를 지내고 있다. "당장 책장으로 달려가 책을 펼치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는 소개 문구를 읽고 이 책을 통해 독서에 대한 열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구입하여 읽었다. 하지만 내용은 매우 좋았으나 독서에 대한 열정은 회복되지 않았다. 그래도 이렇게 책을 한 권 읽게 되었으니 그나마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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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쓰는 말 바로잡기
이복규 지음 / 새물결플러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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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사용하는, 특히 공적인 예배나 설교에서 사용하는 여러 용어들을 다뤘다. 교회에서 만연하게 사용되고 있는 잘못된 표현에 대해서 그것이 왜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고쳐야 하는 지를 꼼꼼하게 제시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말 가지고 너무 깐깐하게 군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서 이왕이면 말을 세심하고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시리즈로 쓴 글을 한 군데 모아 놓아서 전체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은 없다. 사실 개인적으로 모음집 형식의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여러가지 글을 모아 놓기보다는 한 권의 책으로서 내용이 일관성 있게 연결되는 책을 선호한다. 이와 비슷한 다른 일반 서적을 읽었을 때는 내용이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 짜임새는 없다. 그래서 굳이 책이 아니라 블로그를 찾아서 읽어도 될 듯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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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목욕탕 - 마음의 부드러운 결을 되찾을 때까지 나를 씻긴다 아무튼 시리즈 36
정혜덕 지음 / 위고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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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을 좋아하지도 않고 목욕하면 더 피곤해져서 잘 안 가지만 이 책을 읽으면 마치 마음이 목욕한 느낌이다. 좋다. 좋아. 베스트셀러 에세이보다 글이 더 맛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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