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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이어 -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말콤 글래드웰 지음, 노정태 옮김, 최인철 감수 / 김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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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저자는 성공에 기여하는 원인을 저자만의 서술 방식으로 이야기합니다.

 

우선, 성공한 이들이 ‘왜?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여러 통계를 취합하여 그 해답을 추론해갑니다.

 

이야기 중에는 성공한 이들의 사소한 선택으로 다른 방향의 삶이 결정되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러한 이야기는 어린 자녀의 장래 모색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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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컨트롤 - 굼뜨고 답답한 조직을 활기차고 치밀하게 만드는 행동 심리의 법칙
무즈 지음, 조혜란 옮김 / 팬덤북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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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나라는 OECD에 속한 국가 중에 자영업자 비율이 가장 높은데, 이 책의 제목과 목차에서 그러한 소규모 자영업자인 ‘사장님’을 대상으로 쓴 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직원 관리를 잘 하려면 우선 사장님 자신부터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점은 좋습니다.

 

다만 ​가독성이 떨어지는 편집은 다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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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글쓰기 전략 - 예비작가를 위한
아델 라메트 지음, 김정희 옮김, 정제원 감수 / 베이직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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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준비하는 예비 작가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소설의 3요소를 구색에 맞도록 글쓰기에 적용하는 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나칠 정도로 세분하여 설명하고 있어, 다소 지루하기도 하지만 각 설명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에선 사례를 들어, 독자가 적용 방법에 따른 차이를 알 수 있게 하고,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와 '과제'로 연습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부 캐릭터 묘사 파트 중에 '대화'를 나타낸 부분에서 캐릭터의 대화에 나타난 단어 하나하나를 정리하여 소설 상의 대화를 손쉽게 쓸 수 있도록 표현되어 있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 책에서 소설외의 문학이 참고할 부분이 적어서 다소 아쉽지만, 글쓰는 사람이 준비해야 하는 자세와 준비물에 대한 설명만으로도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다만, 이 책의 가장 아쉬웠던 점은 작가의 뜻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없게 만드는 번역과 오탈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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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tles - 만화로 보는 비틀즈 - Love me do
케나즈 편집부 지음 / 케나즈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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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비틀즈를 하나의 신화로 인식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 관하여도 구시대의 인물을 기리는 내용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 신화의 대상인 비틀즈에 대하여 담담하게 그 삶을 담으면서 그들에 대한 인간관계와 환경에 대해 판단할 몫은 독자에게 넘겼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책의 서술이 여전히 살아서 활동하는 비틀즈의 멤버를 신화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의 뮤지션이자 인간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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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숭이 3국지
김문학 / 창공사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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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책 쓰는 방향을 칭찬해야 할 지, 비판해야 할 지 고민될 정도로 제목 그대로 책을 썼습니다.

 

글을 읽어내려가면 갈수록 글쓴이는 지닌 지식에 비해 그 지식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글쓴이에 대한 불만이 점점 쌓여 결국 마지막 장이 이르면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

 

글쓴이가 중국에 오래 살아서 중국의 문화를 평가할 때는 문화적 다양성을 들먹이며 독자가 이해하기를 바라나 일본이나 한국에 대해 평가를 할 때는 좋은 면보다 나쁜 면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분히 제목 그대로 겉모습으로만 두 나라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불필요한 욕이나 성에 대한 표현이 글쓴이의 의도와 다르게 책의 가치를 더욱 낮게 만들고 있습니다.

 

글쓴이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깃든 책임에는 분명하나, 객관을 노력하다 오히려 글쓴이의 주관이 강화된 책이어서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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