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호 그 남자와 302호 그 여자 1 - N세대 연애 소설
렌쥐 지음 / 청어람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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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슬픔으로 인해 재수를 하게된 여자주인공 박지민.. 그리고 싸가지를 상실한 바람둥이 의대생 서지훈.. 그들은 우연히 301호와 302호에 살게 된다. 그들의 사랑은 황당하지만 로맨틱하게 다가온다. 소심한 여자 주인공은 바람둥이 남자 주인공에게 잡혀살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니까. 그들은 서로의 가슴속에 남은 이별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서로 사궈었었다. 하지만 사랑은 예고 없이 다가오는것이라고 하지 않건가?! 그들의 사랑은 언제나 말없이 사라지던 요구르트 처럼.. 살며시 다가와 거부할수 없도록.. 그들의 가슴속에 너무나 깊이 다가왔다. 이책에서 서지훈의 동생 서정훈의 등장으로. 많이 가슴이 아프기도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나 달콤한 사랑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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