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벳 가 4번지에 사는 더즐리 부부는 자신들이 정상적이라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기이하거나 신비스러운 일과는 전혀 무관해 보였다. 아니, 그런 터무니없는 것은 도저히 참아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