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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신은 고양이 ㅣ 내가 만드는 그림책 5
올리비아 쿠스노 지음, 이세진 옮김 / 달리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우아책 서평단에 당첨되어 받아본 장화 신은 고양이.
내가 만드는 그림책이라 어떤건가~~ 궁금했었는데.
이녀석 참.
괜찮은 친구다.
일단 그림이 참 귀엽네요.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여서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요!
각 페이지마다 미션이 주어집니다.
일부러 빈칸을 만들어놓고,
그곳을 스티커로 채우고 칠하게 하는 재밌는 책.
이 페이지는 마치 퍼즐조각을 맞추는것 같다.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모양만 보고 척척 찾아내서 붙인 윤님.
거인의 얼굴을 완성해보세요.
크헉!
눈, 코, 입이 비어있으니까 더 괴물같다!
맨 뒤쪽에 요렇게 스티커가 따로 있답니다~
뜯어내서 사용하세요.
우리 윤님 트레이드마크인 입술 모으기.
초집중할때만 나오는 표정입니다.
열심히 색칠하고,
스티커 붙이고.
그옆에 슬쩍 찍힌 오블리. ㅋ
옆에서 바둥거리자,
- 넌 더 커서 해야돼.
오빠가 사줄게!
라는 윤님.
어흥~ 멋진 오빠~
나도 이런 오빠 좀... ㅠㅠ
스티커도 야무지게 잘 붙이고요.
색칠도 열심히 합니다.
양손으로 칠하기 스킬을 사용하여 순식간에 완성시키기.
사실 이날.
여행의 여파로 엄청 피곤했는데_
윤님이 책보자마자 하자고 졸라대는 통에;;
책도 읽고 동시에 독후활동도 하면서 재밌는 시간 보냈다.
다 만들고 나면 내가 직접 만든 책이라 더 애착을 보이는것 같아요!
그림도 귀엽고 구성도 기발한 "달리"의 장화 신은 고양이.
다른 시리즈도 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