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1 (완전판) - 파커 파인 사건집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1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시현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복하십니까? 그렇지 않다면 파커 파인 씨와 상담하십시오. 리치먼드 가 17번지.’ 조간신문 개인광고 난에 하루도 빠짐없이 광고가 실린다. 첫 여섯 편은 파커 파인이 자신의 사무실로 찾아온 의뢰인들의 고충을 들어주는 내용으로 엮어있으며, 후반의 여섯 편은 그가 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만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크리스티 세계관을 공유하는 주변 인물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보너스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에번스를 부르지 않았지?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2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박인용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구 목사인 아들 보비 존스는 가벼운 마음으로 나간 골프 연습 도중 벼랑 밑 바위틈에서 빈사 상태의 남자를 발견한다. 죽어가던 남자가 마지막으로 중얼거린 말은 ‘왜 에번스를 부르지 않았지?’ 그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여자 사진을 단서로 남자의 신원이 밝혀지고, 사건은 사고사로 마무리되는 듯하지만. 보비의 목숨을 노리는 사건이 연이어 이어지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비의 사나이 할리퀸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3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나중길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이 동시대의 다른 추리물과 다른 점은 언뜻 보기에 아주 평범하고 우아해 보이는 사람들의 일상에서 빚어진 감정이 범상치 않은 범죄를 낳는 과정에 있다. 이것은 그녀 자신의 평탄치 않은 삶과 쉽게 상처 받으면서도 내색하지 않는 예민한 심성에 기인한다. 그녀는 늙어서도 우아한 모습으로 남길 바랐고 언제나 주위의 인정과 사랑을 원하였지만 글 이외에는 그런 일면을 드러내기 꺼려 꺼려했다. 그렇게 억제된 욕망을 투영한 크리스티의 소설 속에는 일생 동안 그녀가 품어 왔던 상처와 애증, 경건함과 독선, 관계의 이면, 대범함과 죄책감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간의 마음이 탁월한 솜씨로 드러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목사관의 살인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4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지현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4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이 동시대의 다른 추리물과 다른 점은 언뜻 보기에 아주 평범하고 우아해 보이는 사람들의 일상에서 빚어진 감정이 범상치 않은 범죄를 낳는 과정에 있다. 이것은 그녀 자신의 평탄치 않은 삶과 쉽게 상처 받으면서도 내색하지 않는 예민한 심성에 기인한다. 그녀는 늙어서도 우아한 모습으로 남길 바랐고 언제나 주위의 인정과 사랑을 원하였지만 글 이외에는 그런 일면을 드러내기 꺼려 꺼려했다. 그렇게 억제된 욕망을 투영한 크리스티의 소설 속에는 일생 동안 그녀가 품어 왔던 상처와 애증, 경건함과 독선, 관계의 이면, 대범함과 죄책감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간의 마음이 탁월한 솜씨로 드러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12 (완전판) -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12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애거서 크리스티의 처녀작이자 에르퀼 푸아로를 이 세상에 탄생시킨 기념비적인 작품. 평화로운 영국의 시골마을에 있는 대저택을 배경으로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을 해결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가는 독극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독특한 살인의 무대를 제공한다. 곳곳에 숨겨둔 추리적 장치 또한 돋보인다.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의병 휴가를 받은 헤이스팅스는 옛 친구인 존 캐번디시의 호의를 입어 스타일스 저택에서 머물게 된다. 스타일스 저택에는 잉글소프 여사가 전 남편의 아들들인 존과 로렌스 캐번디시 형제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밤중에 잉글소프 부인이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발작을 일으킨다. 사람들이 방문을 부수고 부인의 방으로 달려가지만, 부인은 계속 경련을 일으키다 끝내 숨을 거두고 만다. 단순한 심장마비로 사망한 줄 알았던 부인이 사실은 독살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저택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이에 헤이스팅스 대위는 전부터 안면이 있던 푸아로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한편, 사건의 경위를 기록해 나가기 시작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