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31 (완전판) - 죽음과의 약속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31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정연희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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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피트라의 우뚝 솟은 붉은 벼랑에 온몸이 퉁퉁부은 괴이한 부처의 형상으로 노부인의 시체가 앉아 있다. 손목에 난 조그만 상처는 노부인을 죽인 치명적인 주삿바늘 자국이다.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24시간. 에르퀼 푸아로는 예루살람에서 우연히 엿들은 한마디를 떠올린다.
"너도 알잖아? 그 여자는 죽어야 해."
보인턴 노부인은 그가 만나본 사람 중 가장 혐오스러운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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