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있는 동안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1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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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작품 「빛이 있는 동안」은 크리스티의 유작 소설집으로, 그녀가 죽은 지 21년이 지난 1997년에서야 발굴된 미간행 작품 일곱 편이 수록됐다. 그리고 푸아로가 등장하는 두 편의 단편초고도 함께 포함됐다. 이 새로운 단편집에 실린 작품들은 범죄 사건에서부터 어두운 연애담, 영적인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넘나든다. 작품 하나하나를 차별화하는 거장다운 그녀의 솜씨와 결말에 뜻밖의 반전을 포진해 두는 능력을 새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작품에 대한 간단한 해설 및 뒷이야기들에서는 그동안 미처 몰랐던 크리스티의 인간적인 좌절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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