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 말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19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신영희 옮김 / 황금가지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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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다급한 호출을 받은 신부는 임종을 앞둔 여인에게서 뜻 모를 황당한 얘기와 함께 한무리 사람들의 이름을 전해 듣게 된다. 신부는 의아해 하면서도 조사를 결심하지만 귀가 중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그의 주머니 속에서 발견된 명단을 중심으로 수사가 시작되지만, 그 사람들은 모두 일반적인 병을 앓다 죽은 사람들이었다. 그렇게 명단 속 사람들의 주변을 조사하던 중 '창백한 말'이란 이름의 여관이 수사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여관 겸 찻집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그곳은 실은 악마를 숭배하는 마녀들이 살고 있는 곳! 그녀들은 사람들에게 살인 청부 의뢰를 받아 가격을 흥정하고 내기를 건다. 2주 안에 목표물이 죽으면 당신은 창백한 말에 내기 돈을 지불해야 한다.하지만 마법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일까? 결국 주인공 마크는 경찰의 묵인 하에 함정 수사를 펼치고자 사랑하는 여인을 죽여 달라는 의뢰를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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