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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과 요정 1
타니 미즈에 지음, 아유코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백작과 요정은 일찍히 소설로 먼저 출간이 되었던 작품이다.
그래서 내용은 소설을 읽은 사람으로서는 상이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소설을 읽지 않았다 하더라고 만화가 가지는 특성상 이해하기가 힘들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 된다. 이는 페어리 닥터라는 조금은 생소한 직업을 가진 리디아와 신기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에드가라는 두사람의 이야기이다. 페어리 닥터는 요정이 보이고, 요정과 이야기 할 수 있는 쉽게 이야기하면 요정과 사람을 잇는 직업이다. 그런 그녀에게 에드가가 나타난다. 확실한것은 아무것도 없는 그는 자신이 청기사 백작이라고 밝히는데....
하지만, 미리 언급하였듯이 이미 책을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진행의 의미는 크게 없지만, 그래도 소설이 만화화 되면서 더해지고, 빠지는 이야기들, 또한 글이 그림이 되면서 느껴지는 사실감들이 볼만한 작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