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청 독서 - 한 시간에 책 한 권을 독파하는
김유수 지음 / 슬로래빗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조경기술사'입니다. 오랜만에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제목은 바로 "속청독서​"

 

'속청독서'는 어떤 책일까요?

빠를 속, 들을 청, 즉 책의 내용을 빠른 속도로 청취하며 읽는 독서법입니다.

읽기에만 치중하는 독서법이 아닌 듣는, 즉 청각을 활용한 독서법입니다.

책은,

속청독서 전/후, 속청의 우수성, 속청능력을 단련하는 방법,

나만의 속청도서를 만드는 방법, 속청 독서법에 날개 달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것은 바로, "나만의 속청도서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어떻게 만들까요?

내용을 한 번 보겠습니다.

전자책이 없다고 고민 말자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 늘 함께하고 있는 스마트폰, 그리고 간편한 어플로. 북스캔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책 복사에 따른 '저작권법'이 있는데, 그 또한 책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많은 도움을 줍니다.

스캔을 완료한 책을 OC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텍스트를 추출하여 음성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속청독서를 위한 자료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 기능에 대한 설명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속청독서 자료.

하지만 처음에는 귀를 듣는 책이 어색하고, 기억에 남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불상사를 방지하게 위해서 책에서는 일상에서 속청능력을 단련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의 활용, 신문을 통한 시사 상식, 동영상 강의를 통한 전문성 확보, 기타 등등의 방법으로 두뇌에 시동을 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은 단순하게 스마트폰의 어플, 스마트폰의 기능을 설명하는 책이 아닌,

그러한 기능을 활용하여 다수의 책을 접하고,

그 과정에서 정체되어 있는 나의 상황, 나의 한계를 극복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시간, 한정된 공간 속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독서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새 책만의 고유한 향이 좋고, 책 넘김의 소리가 좋고, 책장 안의 책이 좋아 종이 책을 선호하지만,

가끔은 '속청독서'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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